728x90
반응형
SMALL

2025/01 34

빈곤일기 2404일차 -나쁜꿈- (귀향일기 115일차)

설날에 가족들이 반으로 나뉘어서엉망진창으로 싸우는 꿈을 꿨다. 뭐 간혹 싸우긴 했지만... 편이 나뉘어서 싸운적은 없고개인과 개인간의 갈등이 원인이었는데...이 꿈속에선.. 그냥 반으로 나뉘어서 죽일듯 싸우고 있었다.진짜.. 아주 나쁜 꿈이었다.아마 요즘 내가 제일 걱정하는게 이런 부분인듯 하다.가족간의 문제가 아닌....외부의 일로 인해가족들, 친구들 사이에 금이 가버리는 것. 꿈은 결국 내가 고민하는 문제를..보여줄때가 많았으니까.뭐.. 그래도 우리집은 술안먹고 싸운적은 없고..이제 거의 대부분 술은 안드시니...싸울일이 없을것 같긴 하다.

빈곤일기 2025.01.13

빈곤일기 2401일차 -무게감이 생겼다..- (귀향일기 112일차)

드디어.. 몸무게의 앞자리수가 바뀌었다.이것이 중년의 무게감...은 무슨!!!그냥 쳐먹고 안움직여서 살이 찐거다. 아무튼...앞자리가 바뀐건 근 3-4년 만인것 같은데...요즘에 좀 컨디션이 안좋고... 영 찌뿌드 하다 싶었는데아무래도 살찐게 좀 영향이 있는 듯 하다.  올한해... 6킬로 정도 감량하는 장기 목표를 하나 일단 세워 본다. 움직이자.

빈곤일기 2025.01.10

묘작도(猫鵲圖,猫雀圖) -고양이와 까치 + 참새-

고양이 묘(猫)자와 늙은이 모(耄)자의 중국어 발음이 늙은이 모(耄)자의 중국어 발음과비슷하다고 해서 고양이는 노인을 상징하고까치는 좋은 소식을 뜻하는 상징적인 새로참새 작(雀)자와  까치 작(鵲)자와 발음 이 같기 때문에참새 역시 까치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그래서 이 그림의 의미는 노인에게 전해진 좋은 소식....즉 장수를 기원하는 그림인듯 하다. 여기에 약이 되는 과자인.. 약과를 추가해 그려주었다.좋은거 먹고 건강하게 오래 살라는 의미로다가...고양이 모델은 우리집 마당냥이들인야옹이와 일,이,삼호변상벽 묘작도

금요그림 2025.01.10

빈곤일기 2400일차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귀향일기 111일차)

오늘도 믹스커피에다가 찬물을 때려 부었다.매번 이럴때마다 다음엔 다시 안그러겠다고 다짐하는데....한두달 지나면 어김없이 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커피타기전에 1초정도만 신경쓰면 되는 문제인데...너무 일상적이고 간단한 일이라... 어느샌가 신경도 안쓰고막 물을 때려붇게 되는것 같다.커피 한두개 더 타넣고, 뜨거운물 더 때려부어서더블샷 혹은 트리플샷으로 먹으면 되지만.... 한개면 충분했던 커피를 두개, 세개 써야되고뜨겁게 먹어야 맛있는 커피는 미지근해지며카페인은 과다 복용이 된다.무신경함으로 벌어진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는생각보다 많은 댓가를 치뤄야 하는 것 같다.

빈곤일기 2025.01.09

빈곤일기 2397일차 -커피나 마시자...- (귀향일기 108일차)

내힘으로 해결 못하는 일에 대해서전전긍긍하고 속 태워봐야타는건 내 속뿐이다. 해결할 능력이 있는 사람들과제대로 그 능력을 발휘하길 기대하면서...나는 그냥 커피나 마셔야 겠다.나같은 무관심층이 그냥 집에서 욕하면서 커피나 마셔도 되는...시스템이 살아있는 사회임을 믿어본다.내가 믿는게 도끼가 아닐꺼라고도 한번 믿어본다.

빈곤일기 2025.01.07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