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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그림 80

화조도(花鳥圖)-연꽃과 오리와 촉새

금요그림입니다.연꽃, 오리, 갈대, 촉새, 산, 바위를 그렸는데..다그리고 찾아보니작은 새는 촉새가 아니라 물총새였던 모양이다.뭐 이미 그려서 어쩔수 없지만... 연밥을 연꽃의 열매라고 해서연과라고 하는데 이게 연과(連科)의 발음과 똑같고오오리 압(鴨)자를 파자 甲과 鳥로 나뉘는데 이중 갑(甲)자를 취해서연과이갑(連科二甲)즉 소과, 대과를 연속으로 합격하길 기원하는 거라고 한다. 또 갈대역시 그림에 따라급제를 상징하는 의미도 있다고 하는데이그림에도 이 의미로 그려진게 아닌가 싶다.또 그림은 촉새로 잘못그렸지만...어쨌든 연밥을 쪼아먹는 물총새는다산과 득남을 의미한다고 하고..기본적으로 쌍으로 그려진 새들은부부간의 화목을 의미하니까 부부간 사이좋게 지내고애많이 낳으라는 의미도 있는것 같지만... 전체즉으로..

금요그림 2024.05.10

화조도(花鳥圖)-복숭아나무와 꾀꼬리

금요그림입니다아마도 나무는 복숭아나무인듯한데새는 정확치는 않은데..그냥 꾀꼬리가 생각나서 꾀꼬리로 결정하고그냥 그렇게 그린 그림... 복숭아나무는 귀신을 쫓는다는 속설이 있어서벽사의 의미와 함께먹으면 불로장생한다는 천도복숭아에서 온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는것 같다. 그리고 꾀꼬리는원본 그림이 조선시대 후반기에 그려졌다면아마도 효를 상징하는의미로 그려진게 아닌가 싶다. 아마도 부모님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효도라하는 의미의 그림이 아닐까 생각한다. 뭐... 곧 어버이날도 다가오고 하니까 뭐..

금요그림 2024.05.03

봉황도(鳳凰圖)-봉황과 오동나무

금요그림입니다.12지신장도가 끝나서.. 다시민화로 복귀...보통 봉황은수컷 봉+암컷 황으로 두마리가 그려지는데이 그림에는 한마리만 그려져 있어서..꽤나 헷갈렸지만같이 그려진 것들이아무래도 오동나무랑 대나무인걸로 보아서봉황도가 맞는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무튼 봉황은상류층 그림, 왕실 그림으로 가면성군, 태평성대를 뜻하게 되지만민화의 소재로 사용되면서부귀영화, 득남의 의미로 그려진듯 하다. 봉황도에 그려지는 오동나무와 대나무는 그 자체로특별히 상징적이기보다는대충 멋대로(?) 그려진 새를 봉황으로각인 시키기 위한 일종의 배경장치로 작동하는 듯 하다.원본 그림

금요그림 2024.04.26

십이지신장도-술신장(十二支神將圖-戌神將)

금요그림입니다. 금요일이 너무 빨리 오네요. 가장 가까이 오는 개의 해가 임술년 검은 개의 해라 검은개로 그렸습니다. 원래 개 캐릭터는 대부분 귀여운데.. 컨셉에 맞춰 그리다보니..뭔가 동네 아저씨 같은 개캐릭터가 되었군요... ㅎㅎ ---------------구글에서 긁어온 글-------------------- 개 모습을 한 술신장(戌神將)은 정취(正趣)보살의 현현이다. 정취보살은 하늘나라 여러 신들이 회합을 할 때마다 흥겨운 장을 연출해 화합과 친목을 이끌어내는 보살로 연희와 교류의 상징이라 하겠다. 지상에 내려와서도 연희를 연출하는 타고난 능력으로 인간들과 친하고 깊은 관계를 맺으며 천상에 다시 돌아갈 때까지 더불어 잘 지냈다고 한다. 지금 인간과 개의 관계가 마치 한 가족과도 같고 길들여진 역사..

금요그림 2024.04.12

십이지신장도-유신장(十二支神將圖-酉神將)

금요그림입니다. 가까운 닭의 해가 신유년.. 흰닭의 해라 흰닭으로 그렸습니다만.. 생각해보니 닭캐릭터 그릴때는 에지간하면 흰색이 기본이군요. ㅎㅎ ---------------구글에서 긁어온 글--------------- 닭의 모습을 한 유신장(酉神將)은 군다리(軍茶利)보살의 화신이다. 군다리보살은 문제를 일삼는 마귀들을 제압하고 선을 지키는 보살이다. 특히 인간의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마귀의 침입을 방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군다리보살이 부지불식간에 꾸벅 조는 순간 들이닥친 마귀들로 인해 인간세상이 혼란을 겪게 된다.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혼란을 잠재우로 마귀를 무찌르기 위해 닭의 형상을 한 신장이 되어 지상에 내려온다. 유신장은 선(善)을 수호하고 불의를 일망타진할 수 있는 강한 용기와 재..

금요그림 2024.04.05

십이지신장도-신신장(十二支神將圖-申神將)

금요그림입니다. 가장 가까운 원숭이의 해가 경신년 흰 원숭이의 해라.. 흰털 원숭이로 그려봤습니다. 패턴대로.. 무기는 총으로.. 빈손엔 스마트폰입니다. -----구글에서 긁어온 글----- 원숭이의 모습의 신신장(申神將)은 십일면(十一面)보살의 화신이다. 십일면보살은 수많은 별나라 신들이 아미타불을 찾아올 때마다 그들을 제각각 성향에 따라 실수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11개의 다양한 얼굴을 지니고 있다. 슬픔을 겪는 이에게는 슬픔의 얼굴로, 기쁜이에게는 환한얼굴로 중생을 대하며 그들의 고뇌를 씻어주고, 기뿜을 나누는 따뜻하고 원만한 보살이다. 세상에 내려와 수만 수억개의 얼굴로 인간의 얼굴 표정을 흉내내며 진실로 인간을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

금요그림 2024.03.29

십이지신장도-미신장(十二支神將圖-未神將)

금요그림입니다. 가까이있는 양의 해가 기미해.. 황금양의 해라서.. 황금색..은 아니고.. 노란색 양을 그려봤습니다. 양띠라고는 하는데.. 왠지.. 우리가 아는 그 몽글몽글털양이 아니라.. 염소를 말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구글에서 긁어온 거---------- 미신장(未神將)은 대세지(大勢至)보살의 화신이다. 대세지보살은 신장세계의 암행어사이다. 별나라 중생계를 두루 살펴서 그 실정을 아미타불에게 보고하는 일을 한다. 그에 그치지 않고 직접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잘하는 것은 더욱 격려해 도와주고 북돋아주는, 엄격하되 자애심을 갖춘 보살이다. 중생들이 마음으로는 바로살기를 원하나 생활이 그렇지 못할 때가 많아 중생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시찰하고자 세상에 강림한다. ..

금요그림 2024.03.22

십이지신장도-오신장(十二支神將圖-午神將)

금요그림입니다. 가까운 말띠해가 무오년 황마의 해라.. 노란 말로.. 뭔가.. 양아치(?)스런 말이 되었습니다. ----구글에서 긁어온 글------ 오신장(午神將)은 여의주를 만드는 보살인 여의륜(如意輪)보살의 화신으로 말 모습을 하고 있다. 신들은 여의주를 얻으면 신통력을 거침없이 쓸 수 있어 두루 세상을 평정할 수 있고, 짐승이 여의주를 얻으면 용이 되어 승천할 수 있다. 한번은 인간들에게 여의주를 주었는데 쏟아지는 복락에 도취해 쓸모를 충분히 다하지 못하고 버리는 일이 벌어진다. 이때문에 여의륜보살은 말의 형상을 하고 내려와 여의주의 용도를 정확히 알려주고자 한다. --------------------- 선을 지키도록 도와주는 보살님인가 봅니다. 지금 국회의사당에 한번 내려오시면 좋을것 같은데....

금요그림 2024.03.15

십이지신장도-사신장(十二支神將圖-巳神將)

간만에 금요그림입니다. 다가오는 가장가까운 뱀의 해가 빨간뱀의 해라.. 빨간 뱀으로... 근데.. 팔 다리가 없는 동물인지라.. 팔다리를 붙이니.. 뭔가 어색하긴 합니다. -----구글에서 긁어온 글---- 뱀의 모습을 한 사신장(巳神將)은 관자재(觀自在)보살의 화신이다. 관자재보살은 무지몽매한 중생들이 깨우침을 얻도록 지혜의 등붉을 밝혀주고 타이르고 이끄는 보살이다. 그러나 속마음이 제각각이어서 그 속을 파악할 수 없는 중생계에 직접 내려와 모든 중생의 본성과 성향을 실제로 겪어보고자 뱀의 모습으로 내려왔다. 생김으로 인해 두려워피하는 이들이 많지만 스스로 부단히 학문을 닦는 선비의 성품을 지니고 있다. ----------------------------- 뭔가.. 작금의 우리나라..에 내려오셔서 외모..

금요그림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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