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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567

빈곤일기 2545일차 -투표완료-

점심시간 전에 후딱 투표를 끝마치고 왔다. 한 사람이 한나라를 극적으로 좋은 나라로 바꿀 수는 없지만한 사람이 한나라를 극적으로 망가뜨릴 수 있다는걸 체감한 6개월..이 끝났다 앞으로는정치뉴스 적당히 보면서싫은놈 욕좀 하고괜찮아 보이는 놈 칭찬 좀 하고... 내가 표 준놈 떨어지면 좀 섭섭해하고내가 표 준놈 당선되면 내적으로 좀 기뻐하는... 그래도 괜찮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

빈곤일기 2025.06.03

빈곤일기 2543일차 -일요일엔 삽질!!-

3주째... 일요일엔 삽질을 하고 있는것 같다.뭐 사실 메인 작업은 삽질이 아니라각종 장비를 이용한 통행로 제작 및 설치였지만장비사용 미숙...인 나는 장비를 쓰는 일을 하지 못하고일 보조와 주변 땅을 고르는 삽질을 주로 했다.창고를 철거하고 나온 폐기물 처리가 걱정이었는데다행히 통행로 만드는데 대부분 재사용해서버릴게 많이 줄어들어 꽤나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시골에 내려와서 의외로 상당히 불편한게 쓰레기 처리다.쓰레기를 줄이는 고민을 계속 해봐야 할것 같다.

빈곤일기 2025.06.01

빈곤일기 2541일차 -고민이 많았던 날-

하루를 아주 거하게 앓고난뒤..날도 좋고, 몸도 좋은데 딱히 할일은 없었던 오늘... 모처럼 한가하게 하루를 보내다보니..그동안 한구석에 쳐박아 두었던 온갖 고민이갑자기 밀려왔다.뭐 고민이란게 늘상해봐야 해결책이 있는것도 아니라서그냥 착잡한 마음으로 한숨이나 쉬면서..하늘만 쳐다 봤던.... 괜히 좀 멜랑콜리한 날이었다.

빈곤일기 2025.05.30

빈곤일기 2540일차 -회복중-

한 2주간... 거의 안해본일,근육의 수용량을 초과하는 일을 해온 후유증이어제 한꺼번에 터진 모양이다. 한 20명한테 다구리 당한것처럼온몸이 아팠고, 눈 뜨고 앉아있는것도 힘들정도로...꼭 코로나 걸렸을때처럼 꽤나 아팠는데 하루 그냥 풀로 푹 쉬었더니 이제 괜찮아 진듯하다.근육통은 이제 거의 사라졌고,순간순간 현기증만 잠깐씩 나는 정도... 감기, 몸살이런거에는입맛 없어도 일단 먹고, 약도 챙겨먹은 다음아무것도 안하고 쉬는게제일 좋은 회복 방법인듯 하다.

빈곤일기 2025.05.29

빈곤일기 2538일차 -창고 해체 작업-

새로 생긴 창고로 연탄을 비롯한 물건들을 전부 다 옮기고쓸모없어진 창고를 해체했다. 아주 대충... 지어놓은 창고처럼 보여서 해체가 쉬울줄 알았는데...아부지가 만드실때 아주 야무지게 못을 박아 놓으셨는지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진짜... 세상에 쉬운일이 하나도 없다.어찌됐든 집 벽에 좀 가까이 붙어서답답해 보이던 창고였는데해채하고 나니 새로운 공간도 생기고보기에도 좀 시원해 보이는 느낌이 든다.

빈곤일기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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