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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일기 2466

빈곤일기 2549일차 -갑작스런 가족모임-

어제 작은아버지1, 작은어머니1, 작은아버지2만모인 작은 모임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오늘고모1, 고모2, 고모부2, 작은아버지3, 작은어머니3이 합류하면서아부지와 형제자매들의 대규모 가족모임이 되어버렸다.이번행사에서 유일한 다음세대로...이것저것 심부름하고..한잔 두잔 받아먹다보니... 내 주량을 오버해 버려서꽤나..힘겨운 날을 보냈다. 그래도 뭐..모처럼 형제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이니까아부지 기분이 참 좋아보여서힘들지만 괜찮은 하루였던것 같다.

빈곤일기 2025.06.07

빈곤일기 2545일차 -투표완료-

점심시간 전에 후딱 투표를 끝마치고 왔다. 한 사람이 한나라를 극적으로 좋은 나라로 바꿀 수는 없지만한 사람이 한나라를 극적으로 망가뜨릴 수 있다는걸 체감한 6개월..이 끝났다 앞으로는정치뉴스 적당히 보면서싫은놈 욕좀 하고괜찮아 보이는 놈 칭찬 좀 하고... 내가 표 준놈 떨어지면 좀 섭섭해하고내가 표 준놈 당선되면 내적으로 좀 기뻐하는... 그래도 괜찮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

빈곤일기 2025.06.03

빈곤일기 2543일차 -일요일엔 삽질!!-

3주째... 일요일엔 삽질을 하고 있는것 같다.뭐 사실 메인 작업은 삽질이 아니라각종 장비를 이용한 통행로 제작 및 설치였지만장비사용 미숙...인 나는 장비를 쓰는 일을 하지 못하고일 보조와 주변 땅을 고르는 삽질을 주로 했다.창고를 철거하고 나온 폐기물 처리가 걱정이었는데다행히 통행로 만드는데 대부분 재사용해서버릴게 많이 줄어들어 꽤나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시골에 내려와서 의외로 상당히 불편한게 쓰레기 처리다.쓰레기를 줄이는 고민을 계속 해봐야 할것 같다.

빈곤일기 2025.06.01

빈곤일기 2541일차 -고민이 많았던 날-

하루를 아주 거하게 앓고난뒤..날도 좋고, 몸도 좋은데 딱히 할일은 없었던 오늘... 모처럼 한가하게 하루를 보내다보니..그동안 한구석에 쳐박아 두었던 온갖 고민이갑자기 밀려왔다.뭐 고민이란게 늘상해봐야 해결책이 있는것도 아니라서그냥 착잡한 마음으로 한숨이나 쉬면서..하늘만 쳐다 봤던.... 괜히 좀 멜랑콜리한 날이었다.

빈곤일기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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