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182일차 -부메랑- 이유야 어쨌든...내가 뱉어낸 나쁜 감정들, 말들, 행동들은결국엔 나한테 다시 돌아오게 되는것 같다.뭐 자업자득이니 별수 없다. 웃는 얼굴로 욕해도 결국 욕이고장난을 섞어 때려도 결국엔 때린거니까. 반성하자.반성하려고 쓰는 일기인데. 빈곤일기 2024.06.05
빈곤일기 2181일차 -엄마한테 그냥 전화해봤다.- 집에서 가져온 청국장으로청국장 끓여먹다가 그냥 갑자기엄마 생각이 나서 엄마한테 그냥 한번 전화해봤다.엄마는 자고 있어서 통화는 아빠랑 하긴 했지만..생각해보니 부모님한테 그냥 전화해본적이거의 없는것 같다.용건이 있거나..어버이날 같은 전화를 해야만 하는 날이라거나..그럴때만 전화한것 같다.앞으로는 엄마든 아빠든..그냥 전화를 좀 해봐야겠다.별 얘기는 아니었지만...아빠랑 스몰토크한것도 나름 괜찮았고. 빈곤일기 2024.06.04
빈곤일기 2180일차 -제 무덤 판듯...- 승질까지 부려가며 가져온 작업인데...난항이 거듭되고 있다.뭐.. 그리는거 자체는 재밌지만... 스케줄은 촉박한데...컨펌이 안나고 있다.아무래도 제무덤을 제대로 판듯 하다... 빈곤일기 2024.06.03
빈곤일기 2179일차 -시간 삭제- 햇살도 좋고..이불도 너무 포근해 보여서잠깐 이불덮고 누워본것 뿐인데..,눈뜨니까.. 해가 졌다.할일 있었는데...뭐..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 어쩔수 없지.내일 하자. 빈곤일기 2024.06.02
빈곤일기 2178일차 -미스테리- 창문을 열어놓지도 않았고그렇다고 문을 열어놓지도 않았는데...도대체 어디로 새가 들어온걸까..집에 구멍이라도 났나....그러고보니2-3년전쯤 안방에 죽은 새가 있었는데...확실히 집에 새구멍(?)이 있는게 확실한듯 하다... 어쨌든..이번에 들어온 새는..행운이가 사냥하기 전에 탈출시켜줬다. 다시는 우리집에 들어오지 말고..밖에서 잘 살기를.. 빈곤일기 2024.06.01
빈곤일기 2177일차 -5월 끝- 5월도 끝났다.뭘 하긴 열심히 한 5월이지만 성과는 없었다.그래도 재미는 있었으니까 그걸로정신승리하는 5월인걸로...한잔씩이긴 하지만..꽤나 여러날 술을 마셔서안주감을 꽤 많이 샀다.그리고 이번 달에도 밥을 제대로 해먹진 않은것 같다.가스비는 급격히 줄어들었고식비는 많이 늘었고, 교통비도 좀 늘었다. 6월엔 성과도 있는 열심히를 해보자. 빈곤일기 2024.05.31
빈곤일기 2176일차 -부담과 졸림에 짓눌린 하루- 어제 하루.. 거의 날을 샜더니.. 몸이 못버티는것 같다.안그래도 살짝 부담스러운 작업인데..계속 졸려서 미칠뻔..커피를 거의 혈관에 때려부으면서 버틴 느낌이다.역시 잠은 8시간은 자줘야 한다... 빈곤일기 2024.05.30
빈곤일기 2175일차 -폭탄- 투덜대고 성질내니까 결국엔내 뜻대로 되긴 했는데...시기적으로 늦고, 서로 기분이 상한상태이다보니..결과적으로 폭탄을 떠안게 된것 같다. 원망하는 자와 원망받는 자의 포지션이..뒤바껴 버렸달까...열심히 해야겠다...그래도 욕먹겠지만. 빈곤일기 2024.05.29
빈곤일기 2173일차 -납득했지만 납득안됨- 머리로는 이해하지만가슴으로는 이해안되는 상황이라고 해야할까....아니 사실 머리로도 이해는 안되는데그냥 이해하는척 넘어가는 수 밖에 없는 것 같다.어쨌거나 저쨋거나이번 행사에 대해선..열심히 할 의욕을 상실했다. 빈곤일기 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