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263일차 -고민거리를 얻어왔다.- 오늘 쓰는 어제일기...즐거운 가족모임이었지만...고민거리가 생긴 모임이기도 했다.뭐.. 나쁘고 잘못된 고민이야 아니지만...그냥 내 삶의 방식과 상관있는 문제라...나 개인한테는 꽤나 심각한 고민이기도 하다.뭐.. 시간이 있으니.. 고민을 해보자.고민을...해보자.. 빈곤일기 2024.08.26
빈곤일기 2261일차 -우울할땐 그냥 우울해 하지 뭐- 신체적, 정신적, 상황적..으로..좀 전부 다운된것 같다.종종 이런때가 있고...그때는 뭐.. 다시 업되기전까지는 그다지 방법이 없다.그렇다고 어디서 사고치고 다니는 것도 아니니..우울할땐 그냥 우울해 하고 만다.동거묘가 있어서 좀 낫다. 빈곤일기 2024.08.24
빈곤일기 2260일차 -술과 잠에 취했던 하루- 술이라고 해봐야...탄산수 3 + 원소주 1 비율의 소토닉 한잔일 뿐이지만..어쨌든 술은 술... 술한잔 먹고 하루 종일...헤롱데면서 자다 깨고 자다 깨고자다 물먹고 자다 물먹고자다 화장실 가고를 반복했던 하루다.요즘 컨디션이 안좋긴 한가 보다.알쓰에 가깝긴 하지만그래도 한잔정도에 헤롱데지는 않는데... 빈곤일기 2024.08.23
빈곤일기 2259일차 -태풍 종다리가.. 지나갔다.- 태풍 종다리가..비교적 얌전하게 지나갔다.뭐.. 일단 큰 피해없이 사라진건 좋은일인데...뜨거운걸 좀 식혀주길 바랬던것도 있는데...그거는 쪼금 부족했었던듯...뭐.. 오늘 내일 비가 좀 더 온다니..조금 더 식혀주면 좋겠다. 빈곤일기 2024.08.22
빈곤일기 2258일차 -우루과이 시간대- 지구에서 우리나라랑 완전히 정반대에 위치한나라가 우루과이라고 한다.그래서 시차가 12시간..완전히 밤낮이 정반대이고계절도 현재가 겨울로..우리나라랑 4계절이 거의 정반대라고 한다.일요일부터.. 오늘까지...거의 완벽하게 우루과이의 시간대로 살았다.계절까지 우루과이 계절이면 그냥 지낼텐데..계절은 그냥 한국이라..별 메리트가 없다.다시 한국 시간대로 되돌리자. 빈곤일기 2024.08.20
빈곤일기 2257일차 -루틴이 망가졌다.- 루틴에 좀 종속되있는 타입이라...루틴이 망가질때 나도 같이 망가지는 경향이 있다. 내가 집을 비우고 출장이나 여행을 꺼리는 이유가사실 이 루틴에 대한 의존성 때문이기도 한데... 이번엔 꼴랑 1박2일을 비웠을 뿐인데..루틴이 아주.. 심하게 망가진 기분이다.행동에 관한것도 있지만..심리적인 루틴(?)이랄까...그런 부분도.. 좀 어긋나 버리고...아무튼...오늘, 내일....다시 루틴을 회복하는데 집중해야겠다. 빈곤일기 2024.08.20
빈곤일기 2256일차 -귀를 열자- 남 말 안듣는 사람 욕 죽어라 했는데..가만 생각해보니 나도 남말을 잘 안듣고 있었다.갑자기 경청하는 인간으로 바뀌지는 않겠지만..일단 신경쓰면서 들으려고 해봐야겠다.좋은 인간은 못되도..나쁜인간은 되지 말자.. 빈곤일기 2024.08.18
빈곤일기 2254일차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요즘들어 부쩍 쫓아다니면서냥냥 대는 동거묘... 행운이.. 어디 아픈것 같지는 않은데...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뭔가 원하는게 있어서계속 냥냥거리면서 따라오는 걸텐데... 가끔은 행운이랑 말이 통했으면 좋겠다 싶을때가 있다. 빈곤일기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