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2404일차 -나쁜꿈- (귀향일기 115일차)

옛날사람 2025. 1. 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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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가족들이 반으로 나뉘어서

엉망진창으로 싸우는 꿈을 꿨다.

 

뭐 간혹 싸우긴 했지만... 편이 나뉘어서 싸운적은 없고

개인과 개인간의 갈등이 원인이었는데...

이 꿈속에선.. 그냥 반으로 나뉘어서 죽일듯 싸우고 있었다.

진짜.. 아주 나쁜 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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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요즘 내가 제일 걱정하는게 이런 부분인듯 하다.

가족간의 문제가 아닌....

외부의 일로 인해

가족들, 친구들 사이에 금이 가버리는 것.

 

꿈은 결국 내가 고민하는 문제를..

보여줄때가 많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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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우리집은 술안먹고 싸운적은 없고..

이제 거의 대부분 술은 안드시니...

싸울일이 없을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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