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106일차 -발등의 불- 어렸을 때 부터지금까지 일관성을 유지해온 한 가지는... "미룰 수 있는 일은미룰 수 있을때까지 미뤄라." 결국 발등의 불이 제대로 나버렸다. 몇일간 불 붙은채로 일하는 수밖에... -오늘의 지출--교통카드 후불 61,650-군것질 7,220 -오늘의 수입--캐릭터디자인 40,000 빈곤일기 2018.12.10
빈곤일기 105일차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 11시 반쯤 일어나서배고프면 밥먹고,그외에는 계속 누워있었고,앞으로도 계속 누워있을 예정인아무것도 하지 않은그런 하루. -오늘의 지출--0- 빈곤일기 2018.12.09
빈곤일기 104일차 -시간에 쫓긴다.- 뭔가 해보겠다고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한달은 지난것처럼 쫓기는 기분이다. 괜히 열심히 움직이게 된다. -오늘의 지출--쌀,라면,햄 24,300 빈곤일기 2018.12.08
빈곤일기 103일차 -똥 메이커- 호기롭게 일을 시작했지만 당연히 시작! 한다고 잘될리가 없다. 다만 이렇게 잘 안되는 기간동안개인작업이라도 열심히 해놓으려고 했는데... 열심히... 똥만 싸지르고 있는 기분이다. -오늘의 지출--0- 빈곤일기 2018.12.07
빈곤일기 102일차 -또 숙취- 역시 소주 1병은 무리인가.정확히는 1병이 좀 안되게 마시긴 했지만...맥주도 조금.. 어쨌든...원채 몸이 술을 안받아서 그런지..한번 마시고 나면후유증이 꽤나 길다. 역시 맥주 한캔정도가 딱인듯.. -오늘의 지출--참치캔,꽁치 and 고등어 통조림,만두 44,550 빈곤일기 2018.12.06
빈곤일기 101일차 -간만의 면접- 어느순간부터 나이도 많아지고, 기본 페이가 늘어나면서 면접제의 자체가 거의 없었는데... 모처럼 면접을 한번 보고 왔다. 딱히 가능성이 보이지는 않는다. 빈곤일기 2018.12.05
빈곤일기 100일차-솔깃 뭔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다보니..전에는 무시하고신경도 안쓰던여러가지 일들이자꾸만 눈에 들어오고귀에 들어온다. 사기당하기 딱 좋은.. 상태라고 할까.. 다행히인가.. 모르겠지만..사기당할 쩐이 없어서 다행이다. -오늘의 지출--0- 빈곤일기 2018.12.04
빈곤일기 99일차-어쩌라고 인터넷을 뒤지면서 댓글은 왠만하면 안보는 편이다.그냥 의견을 말하는 수준을 넘어서서온갖 쓰레기 같은 언어들이 넘치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어쨌든 블로그도 하고 카페질도 하다보니내글에도 아주 가끔이지만 댓글이 달린다. 물론, 특별히 불쾌한 댓글은 거의 없는 편이고(애초에 댓글이 거의 없기도 하고) 카페활동도 나름 클린한 곳만 해서큰 문제는 없는데... 가끔이지만 그런 제약(?)들을 뚫고악플을 달아주는 쓸데없는 것들이 있다., 가끔 발끈해서 대꾸하기도 하는데..애초에 쓸데없는 댓글 다는 것들은어떻게든 쓸데없는 싸움으로 말을 이어간다.그게 걔들 낙이니까. 대체 뭐 어쩌라고그런 글들을 싸질르는지 이해는 잘 안간다. 뭐 광고를 해서 인터넷창에 대문짝 써럼 걸어둔것도 아니고..굳이 찾아들어와서는.. 싫으.. 빈곤일기 2018.12.03
빈곤일기 98일차-아무 생각 없고 싶다. 생각 안하고 살기가 힘든 나이인가...하루쯤은 아무 생각 없이고민 없이 놀고 싶은데,자꾸 이것저것 걱정이 든다. -오늘의 지출--0- 빈곤일기 2018.12.02
빈곤일기 97일차-숙취 간만에 취할정도로 술을 마셧더니...역시 후유증이 크다. 가방은 술집에다 놓고 와버리고...속은 부대끼고..몸은 피곤하고... 어쨌든.. 기분좋게 마신거였고,,,가방도 다시 찾았고...살아는 있으니 됐다. -오늘의 지출--택시비 10,808-도시가스 14,710-군것질 4,500 빈곤일기 2018.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