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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일기 2446

빈곤일기 95일차-다시 백수

일을 그만두기로 확정한날.후련함 35%걱정 65% 현명한건..좀더 버티면서월급을 받아먹는 생활을 유지하는 거겠지만.. 여전히 돈보다 중요한건인간관계라 믿기 때문에인간관계를 지키는 쪽을 선택했다. 어쨌든 후련한 가운데..갑자기 찾아온옛날 회사 관계자들. 묶여있는 나의 명의가곧 풀려날것 같다는 이야기와 함께..또 중국가서 일하자는 이야기를한참 하다가 돌아갔다. 뭔가 싱숭생숭한 하루. -오늘의 지출--0-

빈곤일기 2018.11.29

빈곤일기 94일차-갑작스런 방문자수 폭발

어제 갑자기 방문자수가 증폭했다.기껏해야 만을떼 40명 정도, 보통은 10명 내외 방문하는 블로그인데..갑자기..250명 이상의 방문수... 혹시나 했지만..역시로봇의 방문이었던것 같다. 덤으로..애드센스 계정정지 30일 먹었다. 핸드폰으로 블로그 보다가 광고하나 클릭했는데..그게 애드센스 광고였나 보다. 지은 죄(?)가 있으니...일단 수용.. 어차피 수익도 없어서아까운것도 없었지만. 여담(?)으로오늘은 친구의 사진 전시회가 있었던날.전시회라고 해도 동호회에서 카페에 자리를 빌려 하는기념이벤트 정도지만그래도 이런 취미생활을 꾸준히 즐길맘의 여유가 있었던게 약간 부럽다.-오늘의 지출--0-

빈곤일기 2018.11.28

빈곤일기 91일차 -고민의 구렁텅이

아주 사소한 오해로 촉발된나의 고민은이제 아주 나락으로 깊이 빠져들었다. 저번주 주말부터 아주 깊고 진지하게시작된 일에 대한 고민..... 그만두어야 하는가?계속해야 하는가? 사실 심적으로는그만두어야 겠다는 쪽으로 기울었는데... 실질적으로 일을 그만두면 문제는사실 생활비지만..지금은 생활비보다는사장형에게 어떻게 말을 꺼내고어떻게 서로 불만 없이 헤어지느냐가 더 걱정이다.

빈곤일기 2018.11.25

빈곤일기 89일차 -간만에 만난 친구

어느정도의 우연과어느정도의 의도가겹처서 한동네에 살게된 친구. 간만에 그친구와 저녁을 먹었다.그동안 맥주는 간간히 한캔정도 먹어왔지만정말 오래간만에 (1월 1일 이후로 처럼)소주도 한잔 하고...저녁먹으면서 서로 힘든 이야기도 하고,쇼핑도 좀 하고걸으면서 이것저것시덥잖은 이야기도 좀 하고. 곧 백수가 될 친구이지만지금껏 수년동안 정말 영혼이 탈탈 털릴만큼 일해왔기때문에 걱정보다 축하가 더 큰 백수... 아무튼간만에 즐거운 금요일 저녁이었다. -오늘의 지출-후식(아이스크림 및, 쿠키) 21,600-배게 49,900

빈곤일기 2018.11.23

빈곤일기 88일차 -붕뜬 느낌

갑작스레 행사가 되버린 점심.현재는 동대문 시장에서 모두 아동화를 인터넷으로 팔고있고,과거에는 한회사에서 일하거나 서로의 거래처로 직간접적으로 알고지내던사람들 다섯과나. 딱히 내가 모르는 대화가 이어진건 아니었지만,나혼자 그림이 톤이 다르게 느껴졌다. 단순히 이 점심자리뿐만 아니라동대문시장에서 일한지 벌써 3개월이 되어가는데여전히 내가 그 그림속에 동화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일하기 싫어 병인가.. -오늘의 지출--고로케 2,000

빈곤일기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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