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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란개 499

빈곤일기 2242일차 -개구리 뜯어먹는 길냥이-

동네에서 자주 마주치는 길냥이 한마리가뭔가를 뜯어먹고 있길래누가 육포를 줬나 했는데.....자세히 보니..  개구리였다.막 먹기 시작(?)했는지.. 형태는 온전했는데...물기는 하나도 없고 바싹 마른걸 보니..아무래도.. 무더위에.. 물을 못찾고 말라 죽은듯...아무튼.. 개구리 다리를 씹는 모습이..귀엽지는 않았다... 고양이가 안귀여우면 곤란한데...

빈곤일기 2024.08.04

전려도(傳臚圖),이갑전려도( 二甲傳臚圖)

갈대와 게를 그린 그림 전려도게가 두마리라 이갑전려도 과거에 장원급제한 사람한테임금이 내려주는 음식을 전려(傳臚)라고 했는데중국어 발음으로 갈대 로(蘆)자의 발음이 려(臚)자와 비슷하다고 해서어째저째 전려라는 단어를 끌어와 쓴것 같다. 게는 등딱지, 즉 갑 (甲)을 가지고 있고 이는갑제, 즉 급제를 뜻하게 되니 즉..장원급제하라는 뜻을 담은 그림이다. 게가 두마리인건 소과, 대과를 연속으로 급제하라는 의미인듯.민중이 그린.. 작자미상의 전려도가 검색이 안되는데..아마도 민초들은 어차피 과거시험을 사실상 볼수 없으니..급제를 바라는 일이 없기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봤다.금요그림인데..일요일에 올리고 있네.

금요그림 2024.08.04

빈곤일기 2238일차 -7월 끝-

7월이 끝나간다.본격적이고 본격적인 더위는 이제 시작됐고.2년만에 헤어스타일이 바뀌어서페이퍼토이도 새로 만들었다.소비도 거의 변함이 없다.늘 사는것, 늘 먹는 것..사는 주기도 거의 비슷하고..비용역시 매달 큰 차이가 없다.이번에 변화라면 머리하는데 든 비용이 추가된 정도... 그래도.. 몇년간 크게 변함없었던 일상에 조금씩변화가 오고 있기는 하다.변화의 폭을 조금더 크게.. 하기 위해서..조금씩만 더 움직여 보자.

빈곤일기 2024.07.31

빈곤일기 2236일차 -선택지가 없다.-

도대체 왜 방송3사가 올림픽을 같이 하는건지 모르겠다.어차피 똑같은 종목, 똑같은 화면으로해설자만 바꿔서 중계하는데. 금메달 결정전 같은경우는 그래도 이해의 여지가손톱만큼은 있는데예선전도 똑같은거 똑같이 중계하고우리나라 선수 경기 없으면 했던거재방송만 계속 돌리고....중계의 질이 좋은것도 아니고어떤 해설진은 아예 소리를 끄고 싶은 수준에다가좀만.. 재밌어(?)지면 해설은 사라지고국뽕에 찬 응원소리만 들린다. 이제 좀...올림픽..중계를...스포츠 중계를.. 좋아하는 종목을 좀 보고 싶다.

빈곤일기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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