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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란개 499

빈곤일기 2225일차 -폭우-

장맛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과한...폭우가 밤새 쏟아진 모양이다.우리동네는 아니지만.. 어쨌든옆옆옆동네는 제방이 무너져서 침수도 됐다고 하고...어쨌거나 저쨌거나.. 우리 식구들 중에서는비피해 입은 사람이 없다고 하니 다행스럽다.뭔가 요즘은... 자연현상도 좀 과격해지고과해지는것 같은 느낌이다. 다들 좀 적당적당했으면 좋겠는데.

빈곤일기 2024.07.18

빈곤일기 2224일차 -바람이 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바람부니까 문득 떠오른 가사인데...아마도 얼마전에 커넥션에 OST로 나와서 기억에 새로이남은 이유도 있었던것 같다.예전에는 참 공감가는 가사였는데...요즘엔 뭐랄까..나는 어제와 같은데세상이 달라진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때가너무 많은것 같다.이것도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일까...

빈곤일기 2024.07.17

빈곤일기 2222일차 -복날이라 그런가..-

복날이라 그런가..괜히 몸에 기운이 없는 느낌이고..뭔가 아무 고기라도 먹어야 될것 같고.. 뭔가.. 그런 기분이다.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냥 어제랑 똑같고..사실 컨디션도 나쁘지 않은데...습관, 관습이란게 이렇게 무섭다. 어쨌든..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에 조금이라도 호응하고자...냉동실에 남아있던 소바바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었다.

빈곤일기 2024.07.15

빈곤일기 2221일차 -2년만에 머리를 잘랐다.-

정확히는 2년이 안된것 같긴 하지만...아무튼 머리를 22년도에 자른건 확실하니까..거의 2년정도 만에 머리를 자른것 같다.잦은 파마와 탈색, 염색으로 인해안그래도 엉망진창이던 두피가 완전히 맛이 가는 바람에두피에 휴식도 주고머리카락 기부도 하자 싶어서 길렀는데...드디어 길이가 충분히 되어서 머리를 자르게 되었다.뭐.. 더이상 기르기 시작하면...머리묵고 사는 편안함에 취해서 머리를 자를 수 없게 되버릴것 같은 느낌도 있었고...근데.. 새치가 숭숭난 아저씨 머리카락이..도움이 되려나...

빈곤일기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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