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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일기 2553일차 -길막-

산길을 다니다 보니...온갖... 동물들이 출몰하고그 동물들은 때때로 도로를 지나쳐 가면서나를 당황시킨다. 갑자기 동물이 튀어나오면 애써 피하려 하지 말고그냥 치고 가는게 더 안전하다는 이야기를 꽤 들었지만..그래도 사람의 심리가...그렇게 되질 않으니..피하게 되고 멈추게 되고...위험할때가 꽤 있다.그래도 대부분의 동물들도 급하게 피해서 도망가고산길이다 보니 차도 좀 천천히 가서 아주아주 위험한 상황까진 가지 않았는데.. 오늘 길을 막은노루인지 고라니인지 사슴인지...정체가 불확실한 이 사슴과 생물은 빨리 피하지도 않고아주 느릿느릿 산책하듯 움직여서... 아주 당황스럽고꽤나 위험한 상황까지 갔었다.새벽길이고 다른 차가 없어서 망정이지...하마터면 큰일날뻔 했던...길막이었다.

빈곤일기 2025.06.11

빈곤일기 2549일차 -갑작스런 가족모임-

어제 작은아버지1, 작은어머니1, 작은아버지2만모인 작은 모임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오늘고모1, 고모2, 고모부2, 작은아버지3, 작은어머니3이 합류하면서아부지와 형제자매들의 대규모 가족모임이 되어버렸다.이번행사에서 유일한 다음세대로...이것저것 심부름하고..한잔 두잔 받아먹다보니... 내 주량을 오버해 버려서꽤나..힘겨운 날을 보냈다. 그래도 뭐..모처럼 형제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이니까아부지 기분이 참 좋아보여서힘들지만 괜찮은 하루였던것 같다.

빈곤일기 2025.06.07

빈곤일기 2545일차 -투표완료-

점심시간 전에 후딱 투표를 끝마치고 왔다. 한 사람이 한나라를 극적으로 좋은 나라로 바꿀 수는 없지만한 사람이 한나라를 극적으로 망가뜨릴 수 있다는걸 체감한 6개월..이 끝났다 앞으로는정치뉴스 적당히 보면서싫은놈 욕좀 하고괜찮아 보이는 놈 칭찬 좀 하고... 내가 표 준놈 떨어지면 좀 섭섭해하고내가 표 준놈 당선되면 내적으로 좀 기뻐하는... 그래도 괜찮은 세상이 되면 좋겠다.

빈곤일기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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