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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가 뒤뜰 처마 교체하는걸 보조하긴 했는데..
너무 살짝 보조해서 일기의 타이틀로 삼기엔 조금 부족했고...

그것 말고는 그냥... 작업실에 들어앉아서
OTT 를 탐색하며 귤이나 까먹은거 밖에 없어서..
오늘의 일기는 귤이나 까먹은 걸로 때워본다.

귤은.. 있으면.. 있는대로
다 까먹어버리는... 위험한 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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