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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928

빈곤일기 2420일차 -을사년 스타트- (귀향일기 131일차)

폭설과 함께 을사년이 시작됐다..폭설을 비롯해...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참석률이 아주 낮은 설날이긴 했지만...어쨌든.. 설날이 왔고 을사년은 시작됐으니...이제.... 제대로 작심삼일을 시작할 시간이 됐다.여담으로 이번 설날을 마지막으로.. 명절 차례를 안지내기로 했기때문에마지막 차례상을 기록해 본다.

빈곤일기 2025.01.29

빈곤일기 2419일차 -만두국 제사- (귀향일기 130일차)

우리집은 섣달 그믐 저녁날 만두국 제사를 지내왔다.만두국 두그릇과 술 두잔만 올리고 지내는 아주 간단한 제사. 사실 20살 전후까지.세상 모든 가족이 다 만두국 제사를 지내는 줄 았았는데...아직까지 만두국 제사를 지내는 집은 우리 집밖에 보지 못했다. 아버지도 딱히 왜 지내는지는 모르고...그냥 할아버지가 지냈기 때문에 아버지도 지낸다고 하셨다. 뭐.. 나는 만두 좋아하니까 불만은 없었지만..만두국 사진은 못찍고..만두 빚을때 찍어놓은 사진.그나저나... 이렇게 눈이 퍼부운건초등학교때 이후 처음인것 같다.

빈곤일기 2025.01.28

빈곤일기 2418일차 -주마등...?- (귀향일기 129일차)

행운이 화장실 비워주고 뒤처리하러 나갔다가...눈 밑에 숨어있는 얼음을 밟고... 미끄러져 버렸다. 만화에서 바나나껍질 밟고 미끄러지는 그림처럼....온몸이 공중으로 다 떠버린.... 그 떠버린 찰나...잠시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과 함께...약 세가지 걱정이 동시에 머릿속을 지나갔다. "이래도 머리로 잘못 떨어지면 죽을 수도 있나?""고양이 똥이 얼굴에 떨어지면 어떡하지?""엄마한테 잔소리 엄청 들을것 같은데...."주마등이 스친다는 느낌이 이런 걸까...?....눈길.. 진짜 조심해야겠다.

빈곤일기 2025.01.27

빈곤일기 2415일차 -평온한 하루- (귀향일기 126일차)

사실은 그냥 수많은 별일없는 날중하나인 그런 날이었는데... 딱히 급하게 뭐 해야할 일도 없었고개인적인 과제라고 할수 있는 운동..그 운동시작일도 연휴뒤로 밀어놔서마음이 아주 편한...쫓기는거 없이 별일없는 그런 날이라서평온한 하루라고 써봤다.그냥 이렇게 평온한 날들이늘어나면 나름 행복한 삶을 산다고할 수 있으려나...

빈곤일기 2025.01.24

십장생도(十長生圖)

세화로 십장생도를 그려봤다. 조선시대에는 새해에 길상적 의미를 담은 그림을주고 받는 세시풍속이 있었다고 하는데현재에는 확실하게 세화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을 가진 그림은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처음시작은 궁중에서왕이 도화원들을 갈아...(?) 그린 그림들을신하들에게 선물하는걸로 시작해서 점차 민간에까지 퍼진 풍속이라고 한다. 어찌보면 지금 연하장의 역할같은게 아니었을까 하는생각을 해본다.아무리 십장생이라도 나이먹는게 즐겁진 않을것 같아서전부 무표정으로 그려봤다....

금요그림 2025.01.24

빈곤일기 2414일차 -몹쓸 몸....- (귀향일기 125일차)

운동좀 해보겠다고 런닝머신 20분...그것도 절반이상은 거의 걸었는데.....심장이 입으로 튀어나오는 줄 알았다.그래도 작년 봄 까지는 최소한의 관리정도는 해줘서조깅느낌으로 20분 정도는 뛸수 있을 줄 알았는데...몸 퍼지는 속도를 내가 너무 얕봤나 보다....뛰는건 일단 됐고...오래 걷는 것부터 슬슬 시작해야 겠다.물론.. 설 연휴 지나고 나서 부터...해야겠지...

빈곤일기 2025.01.23

빈곤일기 2413일차 -옷이 줄어든게 분명하다.- (귀향일기 124일차)

이주일 전에는 분명... 이렇게 까지 꽉 끼지 않았었다.이주일동안... 이렇게 옷이 꽉 끼일 정도로...내가 살이 더 쪘을리가 없다.이것은 옷이 줄어든 것이 분명하다.옷이 줄어든 것이 아니고서는 이럴리가 없다.잘못된 신념, 믿음이 생성되는 과정도 이런거랑 비슷하지 않을까.내가 잘못된것이 아니라세상이 잘못된 거라고.....그러니 세상을 바꿔야 한다고.사실 옷은 줄어들지 않았다.내가 살이 찐거다... 진짜.. 살빼자.벌써 올해만 세번째 살빼자는 다짐이다.

빈곤일기 2025.01.22

빈곤일기 2412일차 -기분 탓 이겠지...?- (귀향일기 123일차)

아마 올겨울 처음으로 붕어빵을 사먹은것 같은데...뭔가 붕어가.. 굉장히 작아진것 같은건 기분탓인걸까...뭐 붕어빵을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고자주 사먹지도 않아서 잘은 모르겠는데...왠지 작년 붕어보다 좀 작아진 느낌이 든다.가격이 올라가는건 그냥 그려러니 하는데크기가 작아지고 용량이 작아지는건 왠지 사기처럼 느껴진다.

빈곤일기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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