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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일기 2325일차 -혼자서 끓여 먹는 라면- (귀향일기 36일차)

고향집에 내려와서 거의 처음으로혼자 라면을 끓여 먹은것 같다. 혼자 살면서 참 부지기수로 끓여 먹었고..고향집 내려와서도 부모님이랑 같이 끓여 먹기도 해서뭐 라면을 못먹은 것도 아닌데.. 다른 좋은 먹을꺼리가 넘치는 공간에서 굳이 라면을 혼자 끓여 먹는 이맛이...참...음식은 기본 맛도 맛이지만..역시 분위기와 환경, 상황이 참 중요한것 같다. 요즘 아무리 맛있는 치킨이 나와도..어렸을때.,.. 몇달에 한번씩 먹을 수 있었던페리카나 치킨만큼 맛있는 치킨이 없는 것처럼...아무튼.. 모처럼 라면 참 맛있게 먹었다.

빈곤일기 2024.10.26

미니어쳐로 만드는 소비일지-24.10.17 스마텍 휴대용 초고속 3포트 65W C타입 충전기-

스마텍 휴대용 초고속 3포트 65W C타입 충전기 STPD-ND65 색상: 화이트------13,800원(캐시딜 쿠폰 10,000+캐시딜 포인트 487+네이버페이 3,313) 핸드폰보다는 보조의 보조 컴으로 쓰던오래된 쬐끄만 노트북 충전용으로 구입한 충전기.구입할 계획이 있었다기 보단여기저기 포인트가 차서 그냥 포인트 사용용으로 구매한것에 가깝다. 어쨌거나용도대로 잘 써먹고 있다.충전기도 미니어쳐 만들고 싶었는데...귀찮아서 박스만 만드는걸로 패스..

취미생활 2024.10.26

빈곤일기 2324일차 -고추 수확 종료!- (귀향일기 35일차)

잊을만 하면 빨갛게 익어서..일거리를 안겨주였던... 고추 수확이 오늘로서 완전 종료 되었다. 오늘 마지막 수확한 고추들은고추대를 이미 뽑은뒤에 거둔 것들이라..대부분 상태가 별로지만.. 그래도 고춧가루로 만들어서음식 해먹는데 쓰는데는 큰 문제는 없다고 한다.작년의 나라면이미 먹을 고춧가루는 충분히 빻아 놨으니이정도는 그냥 엎어버리자고 했을텐데...그래도 이번 한달간...좀 진지하게 농사일 하는걸 봤더니마지막 하나라도 어떻게든 더 수확하려는부모님의 마음이 좀 이해가 됐다.부모님이 주는건 뭐든... 좀소중히 아껴 먹어야 겠다...

빈곤일기 2024.10.25

미니어쳐로 만드는 소비일지-24.10.11 한돈 특수부위 뒷고기 300g 4+4 2.4kg

냉장 한돈 뒷고기 8팩2.4kg------------------14,720원카레용, 짜파게티 업그레이드(?)용으로 사둔 뒷고기.용도대로 잘 해먹고 있는 중이다.잡내가 좀 나기는 하는데..뭐.. 고기에서 냄새 나는게 뭐 큰일은 아니라고..그냥 편안하게 생각하면서...술에 잘 제워가며 잘 해먹고 있다.소분해놔서 한끼로 클리어하기도 좋고...

취미생활 2024.10.23

빈곤일기 2321일차 -보이면...먹는다.- (귀향일기 32일차)

뭘 찾아서 먹는 타입은 아닌데..눈에 보이면 그냥 한 두 개..한 두 숟갈...한 두 모금..이렇게 시식...을 자주 하는 타입인것 같다. 시골집안 곳곳...여기저기 널려있는 음식들이 너무 많다..... 식탐이 별로 없는줄 알았는데...그냥... 우리집에 먹을게 없었던거였구나...오늘도 하나 스스로에 대해서깨우친다.

빈곤일기 2024.10.22

빈곤일기 2320일차 -추운데 땀이 난다- (귀향일기 31일차)

깨를 베고 난 자리에는 마늘을 심는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밭을 갈고...발을 평평히 하고..살충제를 치고..마늘 심을 비닐을 씌웠다.뭐 당연히 메인일꾼(?)은 아부지고나야 보조일꾼이었지만... 암튼...날도 흐리고 비도 슬슬와서..제법 쌀쌀했는데..비닐을 다 씌우고 나니..등에서 땀이 줄줄 난다.그간 내가 땀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땀이 없는게 아니라노동이 없는 거였다.

빈곤일기 2024.10.21

빈곤일기 2319일차 -층간소음 범인검거- (귀향일기 30일차)

모처럼 컴퓨터도 안키고 누워있는데미묘하게.. 새끼고양이 소리가 들려와서조사해 보니... 두세달쯤 되보이는 새끼 고양이들이...무단으로(?) 윗층에 살고 있었다.두마리인지 세마리인지 정확치는 않은데.. 암튼...이것들이 좀 컸다고 뛰어다니는 건가....혼내주고 싶지만...귀여우니까 참는다.못참을 정도로 시끄럽게 굴면츄르로 혼내줘 볼까......

빈곤일기 2024.10.20

수제(?) 종이 타로카드 - 조선 덱

작년인가 재작년인가..금요그림으로 한장씩 그리다가 완성했던.. 타로카드 조선덱..https://bubuckdae.tistory.com/2040 타로카드 21.세상금요그림입니다. 뭔가.. 성의없이.. 그려버린.. 마지막 카드... 틈틈이 그린 타로카드 옛날사람 덱이 완성되었습니다.bubuckdae.tistory.com그림으로 그린건 일단 프린트 해보는 편이라..프린트를 했고..풀칠을 했고 가위질을 해봤다. 펜시용지에 포함되어 있는용도불명의 두꺼운 종이 한장을 뒤에다 붙이고..뒷면에 동색(?)종이를 붙였지만.. 울어버리는 통에다시 한장더.. 금색종이를 붙여봤다.물에는 완전 취약하지만.. 두께감이 상당한 카드..타로 공부나 좀 해볼까...

취미생활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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