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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일기 2475일차 -돌풍-

하루종일 돌풍이라고 할만한 강한 바람이 분다.밖에 쌓아둔 박스들이 날아다니고눈밑에 덮여있던 낙엽들이 마치 회오리 처럼 날아다닌다.그리고요르단도 돌풍을 일으켰다. 희한하게 한국이랑만 하면애매한 팀들이 돌풍의 팀이 된다. 홍명보는 다크나이트가 분명하다. 한국대표팀을 말아먹음으로서궁극적으로 축구협회의 개혁을 노리는게 분명하다.그렇지 않고서야....8경기째 계속 나오는 단점을 아예수정할 생각조차 안한다는게 말이 되지 않지. 홍명보의 개혁(?)이 성공하길 바란다. 축구협회, 축구인들... 정신 차릴때가 됐다.

빈곤일기 2025.03.25

빈곤일기 2473일차 -봄맞이 중청소-

날씨의 변심은 참 대단한다.몇일전까지만 해도 겨울인가 싶더니오늘은 반팔입고 돌아다녀도 충분한...초봄도 아니고 아주 따뜻한 짙은 봄이 되었다. 그리하여 갑자기 본색을 드러낸 봄을 맞아대청소급은 안되고 일상적 청소보다는 조금 본격적이었던중청소를 해줬다.대청소를 할까 했는데..대청소는 아직 조금 남아있는 눈이 다 녹아내리면그때 하기로 했다.그동안 또 봄이 변덕을 부릴지도 모르니까.

빈곤일기 2025.03.23

빈곤일기 2472일차 -봄바람-

봄이 안오나 싶었는데..그래도 봄은 오긴 오는 모양이다.눈이 아주 말그대로 눈녹든 녹아내리고 있고한낮에 잠깐은 반팔입고 돌아다닐수 있을 정도로날씨가 포근해지기도 했다.그런데....바람이 아주 무섭고 세차게 불어재낀다. 밤되서 바람이 좀 잦아들긴 했지만...그래도 간헐적으로위잉 위잉 위협적인 소리를 내며 불어제낀다.봄이 오긴 오는데오는 과정이 참 순탄치 않고눈이고 바람이고..시샘도 참 많은 봄이다.진짜.. 대단한 봄이 오면 좋겠다.

빈곤일기 2025.03.22

빈곤일기 2471일차 -계란이었던 건가...!?-

예전부터 종종... 이유없이오른손등을 중심으로 몸에 두드러기가 돋고몸이 근질근질 거렸던 때가 있었는데...아마도 계란 알레르기가 원인이었던 모양이다. 평소에 계란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삶은달걀 하나, 계란 후라이 하나 그정도 이상은 먹은적이 없었는데어제 살좀 뺀다고 저녁대신 삶은달걀 세개를 먹었더니..정말... 꽤나... 크게 두드러기가 돋고몸 여기저기가 참 간지러웠다. 뭐, 호흡이 가쁘거나 그런정도의 과한 반응은아니었지만.. 어쨌거나.. 계란은 조금씩만 먹어야 겠다.

빈곤일기 2025.03.21

빈곤일기 2469일차 -알고리즘은 위험한 것이다.-

평소에 유튜브를 잘 안보는 편인데한번씩 하나에 꽃혀서 몇일간..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작년엔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 먹는 컨텐츠에 빠져가지고.. 한 일주일 미친듯이 봤었는데 요 몇일은...한국 드라마, 영화 해외 리액션 컨텐츠에 빠져서....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알고리즘으로 계속... 비슷한게 나오니까...하나만 더, 하나만 더, 하나만 더.. 하다가 몇시간씩 계속 본다.잘려고 눈 감았다가도 하나만 더 본다고 해드폰 열었다가... 또 몇시간.. 보고... 아.. 진짜...있다가 딱 하나만 더 보고 이제 그만 봐야지.

빈곤일기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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