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버는 남자

하루종일 졸리고..귀찮고..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 그런 날이다.평소에도 뭐 특별히 하는건 없지만...오늘은 그냥 먹는것도 귀찮은...그런 날이다.그래도 일기는 써야지...

진짜 불타는 금요일이네.이런식으로는 안타도 되는데...덥다. 덥다. 덥다.지구 온난화가 문제다!!

어지간하면 안더운척 하고버텨보려고 했는데...오늘은 진짜 덥네.8월 어떻게 버티지...?

7월이 끝나간다.본격적이고 본격적인 더위는 이제 시작됐고.2년만에 헤어스타일이 바뀌어서페이퍼토이도 새로 만들었다.소비도 거의 변함이 없다.늘 사는것, 늘 먹는 것..사는 주기도 거의 비슷하고..비용역시 매달 큰 차이가 없다.이번에 변화라면 머리하는데 든 비용이 추가된 정도... 그래도.. 몇년간 크게 변함없었던 일상에 조금씩변화가 오고 있기는 하다.변화의 폭을 조금더 크게.. 하기 위해서..조금씩만 더 움직여 보자.

부모님댁에서 가져온 마늘이..양이 어마어마하다.그냥 두면..왠지 썩혀버릴것 같아서...까서 갈아놓을까 했는데...마늘이 까도까도 줄어들질 않는다....그래도 다 까야지...썩혀서 버리면 아까우니까.

도대체 왜 방송3사가 올림픽을 같이 하는건지 모르겠다.어차피 똑같은 종목, 똑같은 화면으로해설자만 바꿔서 중계하는데. 금메달 결정전 같은경우는 그래도 이해의 여지가손톱만큼은 있는데예선전도 똑같은거 똑같이 중계하고우리나라 선수 경기 없으면 했던거재방송만 계속 돌리고....중계의 질이 좋은것도 아니고어떤 해설진은 아예 소리를 끄고 싶은 수준에다가좀만.. 재밌어(?)지면 해설은 사라지고국뽕에 찬 응원소리만 들린다. 이제 좀...올림픽..중계를...스포츠 중계를.. 좋아하는 종목을 좀 보고 싶다.

라면사리 5입 110g X 5  -----------------  1,880원히말라야 핑크솔트 플로럴민트 100gX3 -----------7,450원빠다코코넛 오리지날 100g X 2 ------------ 2,720원손수즐거운 요리두부 찌개용 300g X 2 -------------------- 2,300원백설 켄터키후랑크 180g ------------------------- 1,980원-------------------------------------------------------------------합계 ---------------------- 16,330원라면사리랑 빠다코코넛에 살짝 꽂힌듯..빠다코코넛은 커피의 파트너로.. 마음에 들고라면사리는 찌개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용도로 먹고 있는 ..

애초에 소한테 경을 읽고 이해 시키려는거자체가 문제가 아닐까... 소를 이해시키려먼소가 이해 가능한 영역을소가 이해 가능한 방법으로전달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도무지 남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조카놈과의 대화에서 문득 들었다.근데 그녀석한텐...나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소겠지..?

커피랑 먹으니까 맛있어서두개 집어왔는데..순식간에 다 먹어 버렸다.어릴때는 그닥 좋아하는 과자가 아니었는데..그때는 커피맛을 몰라서 그랬던 걸까..암튼.. 맛있네...또 사올까..

BBQ풀드포크버거서울우유 200ml빠다코코낫불닭볶음면--------------------------7,550원뭔가 작업할게 많을때순간적인 에너지 충전을 목표로 편의점표 버거를 사먹는 편인데..실제로는 모르겠지만.. 기분상으로는 그 에너지 충전에 목표에아주 부합하는 버거였던듯. 그리고 빠다코코넛이 커피랑 아주 잘 어울린다는 사실을이제야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