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289일차 -짐을 쌌다.- 영구 이사가 될지...잠시 출장(?)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지금 사는 시골에서더 깊은 두메 산골로 갈 일이 생겨서...짐을 쌌다.간이라고 해도...데스크탑과 주변기기 한무대기...옷 한무대기...취미생활용 잡기 한무대기...고양이용품 한무대기....네무대기나 된다....근데... 비가 이렇게 때려대서...갈수 있으려나.... 빈곤일기 2024.09.20
빈곤일기 2288일차 -여전히 힘든 하루- 어제 오늘... 완전히 죽을 맛이다.이정도로 콧물을 배출(?)해내면탈수가 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눈과 코가 짓무른 느낌이 든달까...뭐.. 물론 짓무르진 않았지만... 암튼...힘든 하루다.다시 증세(?)가 심해지는걸 보니...이번에야 말로 진짜..여름이.. 가려나... 빈곤일기 2024.09.19
빈곤일기 2287일차 -힘든 하루- 한동안 잠잠했던(?)계절성 알러지 비염이 확 올라와서아침부터 아주 힘겨운 하루였다.남들은 고향갔다 성묘갔다 집에갔다 힘든데혼자 집에서 탱자탱자 논다고...우주가(?) 장난을 좀 치는 건가..그나저나...진짜..올해 가을은 건너띄고겨울로 바로 진입하려는 건가...덥다. 빈곤일기 2024.09.18
빈곤일기 2284일차 -언제까지 더울꺼냐!?- 오전에 날아온 폭염주의보 문자를 보도...아무리 좀 덥다고 해도 9월.. 게다가 추석을 앞둔 시점에 좀 오버라고 생각했는데....폭염주의를 할만큼 더운 한낮이었던것 같다..뭐 물론... 8월 한창... 불타오를때 보다야 덜 덥긴 하지만..그래도.. 살면서 겪는 가장 뜨거운 9월이 아닌가 싶다.뭔가... 이정도면..입으로만 떠들게 아니라..전인류적으로기후변화를 심각하게 걱정하고고민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흐르는 땀과 함께 들었다. 빈곤일기 2024.09.15
빈곤일기 2283일차 -운동겸 청소- 역시 걸레질은 힘들다.잠깐 걸레질 했는데...온몸에 땀이 흐른다...걸레질만 매일 해도...다이어트 걱정을 할 필요 없을것 같다....운동할 시간 찾지 말고...걸레질을 좀 자주 해야겠다. 빈곤일기 2024.09.14
빈곤일기 2282일차 -추석때 혼자 지내기로 결심했다.- 몇일간 추석때 집에 갈까말까 고민하다가오늘에야 안가기로 결심했다.가서 친척들 만나서 놀고 하면 좋긴한데...추석이 낀 주 주말에 집에 갈일이 또 있다보니...왔다갔다 하면 좀 피곤할것 같아서이번엔 그냥 명절을 건너띄는걸로 결정했다.5-6년전에만 해도 명절때진짜 큰 이유 없이 안간다는게 상상이 안갔는데...몇년전부터는 굳이 명절에 꼭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좀 강해졌다. 사실 요즘엔 서로 조율만 조금 하면명절이 아니더라도 모일 시간들은 충분한데굳이 명절에만 모여야 하나 싶기도 하고...아무튼..온전히 혼자인 두번째 명절을 맞게 되었다. 빈곤일기 2024.09.13
빈곤일기 2281일차 -지나치게 한가함- 오늘도 별로 쓸게 없다.돈버는 일이든, 돈 안버는 일이든...어느쪽으로든 일이 없어서너무 한가하기만 했던.....바쁘게 파닥파닥 거리다가한가해지는 날이 오면 그건 그거대로 좋은건데...9월들어 계속 한가하고일없는 날들이 계속 되니 마음이 영 편치많은 않다.일거리를 좀 만들어 보자. 빈곤일기 2024.09.12
빈곤일기 2280일차 -아무일 없다.- 아무일 없는 그런 하루가 또 지나갔다.바쁜일도 없고 할일도 없고..요즘은 별 생각도 없어서일기로 쓸게 없다.뭔가 쓸거 없을때돌려막을 레파토리도 좀 늘려놔야 되는데... 빈곤일기 2024.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