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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을 좋아한다.
그중에도 참치김밥과 진미채김밥을 가장 좋아한다.
참치가, 진미채가 추가됐을뿐인데..
뭔가 좀 고급스러워진것 같고
좀 다른 음식 같기도 하고
더 맛도 있고 뭐 그렇다.
그렇다고 해도 김밥은 김밥이다.
참치가 없어도
진미채가 없어도
김밥은 계속 김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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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종종...
참치가, 진미채가
김밥의 중심이라고 착각을 하는 수가 있는 것 같다.
자기들이 없으면 그 김밥은
가치가 없어지고 김밥도 아니게 될거라고...
그렇지 않다.
참치가 없어도, 진미채가 없어도
김밥은 김밥이다.
물론 참치나 진미채는 아주 가치있는 재료지만
그것들이 없다고 김밥이 김밥이 아니게 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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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김밥의 기본재료인지
아니면 김밥의 풍미를 더해주는 추가재료인지..
잘 파악했으면 좋겠다.
엄마가 싸준 김밥 잘 먹고나서
혼자 커피마시다가 갑자기 든 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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