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501일차 -춘곤증인가...?- 하루종일.. 졸리고.. 피곤하고..나른하고.. 멍하다.밥먹는것도 귀찮고..왠지 좀 신경도 날카롭고...몇박자 늦은 봄과 함께춘곤증이 온건가... 내일은 좀 컨디션이 올라왔으면 좋겠다. 빈곤일기 2025.04.20
빈곤일기 2500일차 -벚꽃이 피었었구나.- 날씨가 계속 오락가락해서 몰랐는데우리동네에도 벚꽃나무가 있었고벚꽃도 활짝 피었었다.그동안 계속 피어있었는데내 눈에 안들어왔던 걸까..겨울이 너무 길어 이제야 뒤늦게 핀걸까.뭐 어찌됐든 꽃을 보니 그래도 기분이 좋다. 빈곤일기 2025.04.19
빈곤일기 2499일차 -날씨 좋다.- 나한테 큰 의미가 없긴 하지만 어쨌든금요일이고하늘엔 구름도 거의 없고바람도 거의 안불고햇살은 따뜻한데 뜨겁진 않고날씨 참 좋은 날이었다.오늘같은 봄날이 5월 20일 정도까지는가줬으면 좋겠다. 빈곤일기 2025.04.18
빈곤일기 2498일차 -온몸에 알이 배겼다.- 온몸에 알이 배겼다.뭐.. 어제 내 근육량과 심폐지구력을 넘어선 활동을 했으니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뭐 사실 몸살 나는거 아닌가 걱정하면서 잤었는데알만 배기고 끝났으니까 나름 선방이기도 하다. 그래도 몸이 아주 못쓸정도는 아닌것 같다고정신승리를 또 해본다. 빈곤일기 2025.04.17
빈곤일기 2497일차 -계분 옮기기- 고추 심을 밭에 기본 비료가 되어줄 계분을 살포하기 위해...밭 곳곳에 계분을 옮겨놓는 작업을 했다. 20kg 짜리 약 30포대...다리가 후들거리는 경험을..정말 오랜만에 해 봤다.그나저나 우리밭... 경사가 정말 장난 아니었구나.이 밭 농사짓다보면.. 진짜 건강해지든지..여기저기 뼈가 나가든지.. 둘중 하나일것 같다. 빈곤일기 2025.04.16
빈곤일기 2496일차 -너무 일찍 일어났다.- 일찍 일어나면 하루가 길긴 한데...하루가 아주 피곤하고 졸리면서 길다는게 문제다. 깨어있는 시간이 긴게 중요한게 아니라짧더라도 정신이 맑은 상태로 깨어있는게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본다.내일은 늘 일어나던 시간에 일어나야지...졸리다. 빈곤일기 2025.04.15
빈곤일기 2495일차 -시간-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쓸 수 있는게 자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남의 시간을 나를 위해 쓰게 하는게 돈이라면남의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게 하는게 권력인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잡생각이 좀 많이 든 하루였다. 빈곤일기 2025.04.14
빈곤일기 2494일차 -미친 날씨- 4월 13일에.. 이렇게 눈 내리는게 맞나..??진짜 날씨가 미쳤다.3일 사이에 사계절을 다 겪은 느낌이랄까...진짜.. 지구 종말이 다가오는건가... 빈곤일기 2025.04.13
빈곤일기 2493일차 -종 잡을 수가 없다.- 어제는 더워서 얼음 잔뜩 들어간아이스커피를 때렸는데...오늘은 비바람이 불고 또 춥다.뭐 겨울만큼 추운건 아니지만봄이라고 하기엔 또 추운 날씨...바람도 굉음을 내며 불고 있고...올해는 정말..날씨가 종 잡을 수가 없다. 빈곤일기 2025.04.12
빈곤일기 2492일차 -아이스커피가 땡기는 날씨- 날씨가 순식간에 너무 따뜻해져 버렸다.낮에는 따뜻함을 넘어 살짝 덥다고 느낄정도로... 이제 따순 커피보다아이스커피가 더 땡기는 날씨가 된것 같다.선풍기도 곧 꺼내야 되려나.... 빈곤일기 2025.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