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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계속 오락가락해서 몰랐는데
우리동네에도 벚꽃나무가 있었고
벚꽃도 활짝 피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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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계속 피어있었는데
내 눈에 안들어왔던 걸까..
겨울이 너무 길어 이제야 뒤늦게 핀걸까.
뭐 어찌됐든 꽃을 보니 그래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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