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486일차 -아무것도 심지 않았지만 뭔가는 심어진것 같은 식목일-
어릴때 식목일은 빨간날이었고초등학교(사실은 국민학교)때는 식목일 전날에학교 근처산에 묘목심는 행사도 몇번 했었던것 같은데요즘 식목일은 그냥 이름만 남아있는것 같다.이제 우리나라에 나무가 충분하다는 뜻이려나...오늘도 특별히 뭘 심진 않았지만그래도 우리나라에 뭔가의 씨앗은심어진것 같은 기분이 드는 그런 날이었다.아주 적절하게 비님까지 와주시고...내일까지는 기분 좋은 상태가 유지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