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2723일차 -자기만족형 선행-

샛노란개 2025. 11. 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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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회사에서 월급루팡으로 활약할때..

월드비전, 세이브더 칠드런 이런대에 꽤나 기부를 했었다.

 

그리고 나는..

그런 기부하는 내가 너무 자랑스러웠다.

 

대놓고 기부하고 있다고 이야기는 안했지만

여기저기 기부한다는 늬앙스를 풍기며...

남들이 좀 알아봐 주길 바랬던것 같다.

 

지금은 빈곤한 삶이라 기부는 하지 않지만...

 

종종 생면부지의 남을 도울 상황이 생기기는 한다.

 

물론 거창한 도움까진 아니고...

무거운거 들고 가는 어르신들의 짐을 대신 들어드린다던지,

키오스크앞에서 헤메는 사람들을 좀 도와준다던지... 뭐 그런

아주 작고 사소한 도움..

 

근데 그 사소한 행동을 하고 나면

그날 하루가 참 기분이 좋은것 같다.

그 사소한 행동을 한 내가 너무

자랑스럽기도 하고... ㅎㅎㅎ

생색내지마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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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유소에서..

정말 아주 작고 사소한 도움을 주고 왔는데

그거 생색내려고 쓴 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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