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쓰는 일요모드... 몸이 안좋습니다. 코로나19는 아니지만. 이미 튄 김제의 관리들. 재수없게 혼자만 잡힌 최필이 분노합니다. 진성 견훤빠 박영규. 최필은 홧김(?)에 견훤에게 투항합니다. 견훤은 쿨하게 최필의 투항을 받아들입니다. 기분 좋은 견훤 스토리상으로는 김제를 쉽게 차지했지만... 실제 게임플레이 상으로는.. 꽤 고전한 김제전투였습니다... 가오는 꼭 필요할때만 잡자... 이야기는 짧게.... 전투도 짧게... 식구가 점점 많아지는 견훤군입니다.. 카피문관들이 가득한 완산주 치소. 이름을 잘못 지었습니다... 김제전투를 말아먹은 장본인이지만... 당연히 인정하지 않습니다. 우쭈쭈 해주는 김광. 사실 전혀 부끄럽지 않는 똥별님이십니다. 현실적으로 걱정하는 조서와 달리... 여전히 근자감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