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지나.. 월요일이 되었군요.
하지만 기분은 일요일이니까..
모드포스팅을 합니다.
무진주지역의 치안유지군으로
활동중인 견훤군.
빈말은 못하는 상귀.
있는게 없는것 보다는
대체적으로 나은 편입니다.
난세입니다.
믿을 놈이 없는 시대죠.
금성도 그렇고..
다른 지역도 아직 완전히 귀부한 상태가 아닌 곳이
많습니다.
능환은 금성을 그렇게
위협으로 보지 않고..
견훤 역시 능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일단은 돈줄로 금성을 쓸 생각인
견훤군.
무진주는 사실 지금의 전라남도,북도 같은
광역행정구역의 이름입니다.
광주는 그 무진주의 도청소재지쯤 되는 곳...
어쨌든 광주를 차지하고 무진주를 재패하는건데...
딱히 광주에 대한 호칭이 따로 나와있지 않아..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도독부라고 칭하기로 대충 정합니다.
온전한 근거지가 아직 없는 견훤
현강은 무진주치소를 견훤의 거점으로
삼기를 진언합니다.
궁예가 대두하기 전이라
비교대상은 기훤과 양길입니다.
서남해의 거성인 금성을 뺏자고 제안하는 능창.
금성을 치는 것은 당연히
무진주치소가 이런저런 조건이
잘 맞아떨어집니다.
결정이 과감하고 빠른 견훤.
그렇게 무진주로 가는가... 했는데...
스테이지 갯수가 모자라서
급조로 만든 스테이지...
휘하태수가 도움을 요청했다는 설정.
그래서 말안듣는 현령이 있다는
다기현을 들렸다 갑니다.
몇일 아파서 자다깨다 자다깨다
했더니 밤낮이 바뀌었고..
시간감각이 사라졌습니다.
일요일이 일요일인지도 모르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아프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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