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전모드/후삼국기 견훤록

후삼국기 견훤록 0009 -항복하는 능창-

옛날사람 2019. 12. 2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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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입니다.

조조전모드 포스팅을 합니다.

자신의 앞마당에서 패배한 능창.

자존심은 아직 살아있는 능창.

조조전모드의 클리셰...라고 할수있는..

무식하게 생긴캐릭터끼리

서로 얼굴지적하기...

두 초딩간의 말싸움은..

대장님 명령으로 종료...

상귀...

단도직입을 좋아하는 견훤

능창의 자존심은 죽을 생각이 없다...

견훤의 팩폭

부들부들 하는 능창과 다르게

쿨하게 인정하는 상귀.

부하랑 합이 잘 안맞는 능창..

상귀의 역팩폭 시도.

화내면 지는건데...

형태야 어떻든..

현재 반란군인 것도 사실...

견훤도 쿨하게 인정합니다.

하지만 나는 사이즈가 다르다!

현시점에서 가장 큰 반란세력인

양길.

클리셰적인 질문에...

클리셰적인 대답

진성여왕의 이름이 김만입니다.

나름 먹물 캐릭터인 상귀는

놀라지만..

능창은 김만이 누군지 모른다....

나라를 훔칠것이다!

그게 되겠냐?

능창뿐만 아니라...

작은 규모로는 이미 신라의 영향력을

벗어난 지역이 많았던 시대..

어째... 능창이 해야할 이야기를

상귀가 다 가져간것같은 느낌...

능창장군은 이해가 느립니다.....

능창을 위해...

직설적으로 이야기해주시는 견훤장군님.

능창은 생각도 못했던 새로운 국가 건설.

미친놈들의 세상에서는

미친놈이 정상인이지.

쿨한 견훤에 약간 기가 죽은

두 해적.

너희들 내 동료가 되라!

FM 관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풀어주라는 견훤.

상귀는 바로 무릎을 꿇습니다.

별로 표현은 안됐지만..(능력부족과 귀찮음)

상귀를 깊게 신뢰하는 능창.

상귀의 판단을 믿고...

견훤의 부하가 됩니다.

어쨋든 능창의 부하인지라..

두목의 항복이후에

항복선언을 하는 상귀..

이렇게 아군숫자가 또 늘었습니다.

여전히 힐러는 없지만...

금성앞바다의 지배자 능창의 항복으로

지역 중소호족들이 견훤에 세력권으로 들어온다는 설정.

하지만 대도시 금성은 능창의 행보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제목주체는 능창이지만..

실제로는 상귀가 더 중요한 인물입니다.

 

능창은 부하인지, 동맹인지, 그냥 독립세력이었는지 불분명하지만

상귀는 명확한 전공이 기록된

확실한 백제의 장수이기때문입니다.

 

뭐... 만들다보면 또 공기화 될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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