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올리는 금요그림.... 동해 용의 아들.헌강왕이 개운포의 절을 짓자동해 용이 일곱아들을 데리고 나타나 축하공연(?)을 했는데그때 왕을 따라와 관료로 일했던 이가 처용이라고 한다. 엄청 아름다운 아내가 있었는데역신(疫神)이 그 아내를 흠모해 밤에 몰래 동침했는데처용은 이를 보고... 분노하는 대신춤을 추며 노래를 했고 이를 본 역신은처용앞에 무릎 꿇고는 “내가 당신의 아내를 사모해 잘못을 저질렀으나 당신은 노여워하지 않으니 감동하여 아름답게 여긴다. 맹세코 이제부터는 당신의 모양을 그린 것만 보아도 그 문 안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아마도 문배도로 사용된것 같다.내 그림에는처용무 그림을 차용해 왔고..감염병 예방의 시작은 일단 깨끗이 씻는 거라비누를 그려봤다. 처용그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