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그루비아케이드 기반으로 오락기를 완성했다. 문방구앞 오락기가 컨셉이었는데... 능력부족으로 그냥 빈티(지)로...CRT 에뮬과 화면정렬이 동시에 정리가 안되서 속을 썩었는데.. 몇번 재설치끝에 양쪽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화질때문에 게임 속도를 희생했지만.. 대부분의 게임은 프레임조절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뒤통수는 열어두려고 했는데, 고양이놈이 호시탐탐 노려서 대충 덮었다. 모니터와 스피커는 위층.. 본체는 아래층. 본체쪽은 고정하지않았다. 일단 파워서플라이부터 조만간 망가질것같고.. 추후 교체가 좀될것같아서 전부 그냥 넣어놨다. 아무튼.. 첫 리사이클 작품이 적당히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