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348일차 -냥이파 입성- 평생 진성 댕댕이파 라고 생각했는데...고양이 입양한지 1주일 만에 완전 함락됐다... 꾹꾹이의 희열을 참을 수가 없다.... 빈곤일기 2019.08.09
빈곤일기 347일차 -가난한 부모의 마음- 1700원짜리 쥐돌이랑 미친듯이 놀고있는 행운이를 보고있자니... 갑자기 든 생각. 이것저것 사주고 싶은건 많은데 잔고가 없어서 못사주는 내처지가 서글프다. 고양이한테도 이런맘이 드는데.. 우리 부모님은 얼마나 참담한 기분을 느꼈을까.. 빈곤일기 2019.08.09
빈곤일기 345일차 -점령2- 고양이가 컴퓨터 자판위에 슬쩍 앉거나 눕는거 연출인줄 알았는데... 진짜 모니터앞에 누워버린.. 행운이.. 다행히 키보드는 미리치워 놓았다. 빈곤일기 2019.08.06
빈곤일기 343일차 -동거묘 행운이- 동거묘 행운이. 혈통있는 엄마와 거리의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호랑이 줄무늬를 가진 녀석. 가랑이 사이에 들어가는걸 좋아하는 개냥이다. 빈곤일기 2019.08.04
빈곤일기 341일차 -조카들- 조카라는 존재들은 참 애매하다. 자식같기도 하지만, 자식은 아닌지라.. 한걸음 뒤에서 보게 된달까. 이쁜짓을 할때는 아무래도 좋은데, 혼내야 할때는 참 입장이 미묘하다. 빈곤일기 2019.08.02
빈곤일기 339일차 -이사- 당진으로 일단 이사를 왔다. 가스도 아직 없고, 인터넷도 없는..상태... 변한건 장소뿐이지만 새출발을 한다고 최면을 걸어본다. 빈곤일기 2019.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