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 일기.365일.. 뭐 하루쯤 밀려서 쓴 날도 있고 재활용 그림을 사용한 날도 꽤 있지만 그래도365컷의 그림과 일기를 쓰는데 성공했다.11월 말에 올리지 못한 11월의 소비활동...이사와서 작업실 구성에 매진한 11월이었다.본격적으로 늙은 캥거루 족이 되어서...나한테 필요한거 몇개 산거 외에는 소비가 거의 없었던 12월이었다.역시 캥거루족이 된 여파로....기본 소비가 확연하게 줄어버렸다.불효자 랭크가 3계단쯤 올랐다고 할 수 있다.1년의 소비를.. 미니어쳐로 만들어 보겠다는굉장히 쓸데없는 목표는 달성했다. 내 1년의 소비가... 이정도 였다.얻어먹은거 빼고 선물 받은거 빼고.. 내돈내산 한 것들이 이정도...그것들 까지 합치면 이것에 두배정도는 소비하면서 살았겠지.인간 하나가 저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