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381일차 -홈메이드 팥죽- (귀향일기 92일차) 작년 동지때도 꽤 추웠던것 같은데...올해 동지도 역시 꽤 춥다눈도 폭설이라고 할만큼 많이 내렸고 지구가 많이 뜨거워져서.. 봄, 가을은 엉망이 됐지만그래도 겨울은 아직 순리대로 흘러가는 모양이다.그리고 진짜 오래간만에엄마가 해준 팥죽을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맛도 있었고... 모두의 집밥이 백종원밥으로 변해버린 세상에서...오리지날(?) 엄마 음식을 먹을 수 있는것도 나름행복한 일인것 같다. 빈곤일기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