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347일차 -헛헛한 마음- (귀향일기 58일차) 고향집에 정착하기로 마음을 먹고5년동안 집으로, 작업실로 쓰던당진 집을 내놨었다. 투자가치는 없는 집이라.. 잘 안팔릴줄 알았는데..내놓은지 한달만에.. 산다는 사람이 나타났고..큰 문제가 없으면 다음달에 집의 주인이 바뀔것 같다.어차피 팔기로 하고 떠나기로 했는데막상 더이상내집이 아니게 된다니까 좀 헛헛한 마음이 든다. 5년동안 행운이랑 여기저기흔적 뭍히며 살았었는데.. 갑자기 피자헛.. 피자 먹고 싶네. 빈곤일기 202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