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33일차-비염 비염이 점점 더 기승을 부린다.콧물은 여전하고,눈의 불편함도 여전하고,귀의 간지러움도 여전하고..오늘은 입마름증상도 추가됐다.비염으로 아파 죽을 일은 없겠지만,비염으로 열받아 죽을것 같기는 하다. 오늘의 지출-우유, 콜라 2,100--교통비 2,500--저녁 17,500- 빈곤일기 2018.09.28
빈곤일기 31일차-의외의 추석 후유증 비염환자들에게 환절기는 그야말로 시련의 계절이다.나역시 그렇다.환절기가 다가오면..재채기와 콧물이 휘몰아쳐온다. 사실 그간은 어느정도 견딜만한,환절기의 초반에만 기승을 부리는알레르기성 비염이었다.특별히 심하다기 보다는 그냥 계절타는 느낌으로재채기좀 해주고 코좀 풀어주면서 버티는 정도..그런데..작년부터 증상이 조금 심해지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결국눈통증과 귀간지러움까지 통반한강력한 비염이 되었다. 거기에다가원래 내 증상이이동할 경우, 즉 여행이라든가 이사라든가 할때그 적응기에 좀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8월 말에 강원도-> 서울추석연후에 서울 -> 강원도로 왔다갔다 하면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 모양이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귀환한 지금도..도무지 가라앉지를 않는다,. 내일 일 어떻게 하지.. -오늘의 지.. 빈곤일기 2018.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