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72일차-방전 2일차

샛노란개 2018. 11. 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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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스마트폰처럼

아무리 충전기를 꽂아놔도 충전이 잘 되지않는다.


일찍 누워서 일찍 자고 

늦게 일어났는데도

여전히 피곤한 하루.


딱히 열받는 일은 없었지만,


매일 한번씩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회의를 느끼며...


그래도 

이 일없으면

빚쟁이 신세를 면치 못하기때문에

고마운 마음으로 다시 회의를 덮어 본다.


아무튼 겁나 피곤하다.


-오늘의 지출-

-몬스터 두캔, 소세지 두개 7,000


하루 하루 지출 관리(?)를 하면서 느낀건..

군것질 거리는 정말 비싸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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