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년만에 돌아온 토요모드입니다...
금성 침공을 아주 쉽게 성공시킨 왕건...
관청에서 기다리고 있는
왕건의 협력자들.
내부의 호응이 없다면
실행하기 불가능한 작전..
패악함은 본인들의 이익을 위협한다는 뜻입니다.
미륵을 자칭하고 있는 궁예의 휘하장수인 왕건..
견훤처럼 세금 많이 내라는 소리 하자말란 이야기.
ㅇㅋ 당신들 이익 건들지 않겠다.
자세한 이야기는 회식자리에서..
혼인동맹입니다.
공식적인 회식자리는 이렇게 왕건의 대사 한줄로
끝내버렸습니다.
은밀한 이야기..?
일단 받은게 있으니
왠만하면 나도 드릴께.
너무 단도직입적인 오희..
오늘 여자를 마다하는...
알려진 캐릭터성과 다르게 반응하는 왕건.
혼인 약속만 하고 왔을뿐
공식적으로 발표를 낸적이 없는 유씨와의 약속.
거래상대가 대부호인 유천궁이라
쉽사리 말을 바꾸지 못하는 왕건입니다.
오희도 유천궁이라서 그냥 물러섭니다.
이렇게 끝나나 싶었는데...
갑자기 들이닥치는 오씨.
엿듣고 있었습니다...
내가 좀 영웅이긴 한데...
요즘 여자들이 들으면 뒷목잡고 쓰러질
이야기를 하는 오씨...
그리고 쿨하게 떠나는 오씨입니다.
좋은게 좋은거 아님?
일단 고민하는척 하는 왕건..
사촌동생 왕식렴이 적당한 시점에 나서고..
못이기는 척 받아들이는 왕건
순식간에 두명의 부인을 얻은 왕건입니다.
결혼식 장면은 만들라면 품이 많이 드니까
당연히 패스...
지금의 양산시? 인것 같습니다.
지척에도 영향력이 없는 신라..
사실상 이시점의 신라는
서라벌이라는 도시국가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궁예가 왕건을 견제하는 것인가..?
왕건은 신숭겸의 의문을 사전에 차단합니다.
왕건의 계속되는 충신코스프레.
이렇게 금성에서 재정비도 하기전에
양주로 떠나는 왕건입니다.
육로로 가는건 아무래도 백제지역을 지나가야 하는
상황인지라.. 배로 간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내용이 아주 짧아서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짧게 만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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