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삼국기 왕건록 0019 -금성 침공전-

일요일에 쓰는

토요모드입니다.

둥둥~둥둥

전공을 세우고 싶은 왕자 신검

능환은 왕자의 선생입니다.

왕자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아버지를 닮고 싶은 신검.

백제군이 현격히 적어야 하지만...

조조전 베이스인지라...

늘 적군이 많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김언장군.

유금필도 한마디 거듭니다.

혼란이 포인트.

공격!

능창이 없어서

한껏 헤이해진 수적출신 수군들.

전투는 늘 간단하고 심플한 전개..

맵은 항상 작습니다.

아무이야기 없이

아군으로 들어온 박유.

후삼국기는 그런 전개가 많습니다.

이유는.. 조금이라도 편하게 만들려고요.

끝날때까지 왕유가 아니라 박유로 나올 예정입니다.

아군으로 할까 우군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낭 아군으로 정한 김언장군입니다.

그리고 드라마에선 동남풍을 불렀던 남자...

태평입니다.

여기선 그냥 무당A...

 

뉴페이스들과 함께 전투를 시작합니다.

진입하면.. 수적들이 알아서 놀라줍니다.

태평말대로 알아서 혼란에 빠지는 백제군들..

 

바다쪽에서 뭔가 난리가 난듯 하지만...

능애는 수적들이 난리법석을 피우는거라 생각하고

그냥 무시합니다.

패배 플래그...

김언의 회심의 공격!

혼란달린 수적들을 잘근잘근 씹은뒤...

육지쪽으로 이동합니다.

능창의 수하들이 너무 멋대로 굴자 빡친 능애.

이 수적놈들이 미친건가?

이제야.. 수적들이 아니라

고려군이 쳐들어온걸 눈치챈..

둔감한 능애장군.

왕건은 친절하게 인사까지 하고 공격을 시작합니다.

역시 혼란에 빠져주는 능애군.

바로 코옆(?)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금새 눈치챈 능환.

작은아빠! 뭐하는 겨!?

일단 사고 수습부터 합시다.

빡친 마음을 일단 수습하고

사고 처리에 나서는 신검..

그리고 단촐하게 등장한

오씨와 왕식렴.

단촐한 복병은 늘 불과 함께...

화공에 혼란에 빠지는 백제의 전군.

이제 열심히 털면 됩니다.

왕의 동생인데

일군의 대장쯤은 되야 맞상대가 되지!

능애의 자부심(?)때문에 빡친 김언장군.

홍유의 회심의 공격!

퇴각대사조차 정해지지 않은

능애의 퇴각...

현강의 회심!

물몸 신숭겸장군이 퇴각당합니다.

사실 왕건의 사병들이지만..

주인공이 내 부하니까!

도망치면 쫓지는 않을께.

자존심빼면 시체인 신검!

장사꾼 출신의 왕건은

이해하지 못하는 자존심입니다.

신검은 자존심 세울틈도 없이.. 퇴각.

능환도 간단히 정리당합니다.

남은 잔당을 천천히 정리하면서

싸움을 마무리합니다.

아이템은 그냥 막 줍니다.

여러모로 변수가 없는

전투를 만듭니다.

만들기 편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