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모드입니다.
갑작스럽게 태평 등장.
염주전투는 궁예록에서...
드라마를 따라서
지략가로 등장하는 태평입니다만...
능력의 한계로 지략은 별로 안나옵니다.
나름 고위 장교였다가
이등병으로 강등당해버린 꼴인 태평...
부하된 자로서
임금의 결정을 바꿀수는 없는 법..
내심 기대했었던 태평의 실망..
진급은 못시키고..
당번병이나 할래?
음?
오케이 콜!
주군이라 칭하는 태평에 놀란 왕식렴.
신숭겸도 같이 놀라줍니다....
이렇게 태평은 왕건의 사람이 됩니다.
뜬금없고 개연성이 부족하게 말입니다.
부하가 되자마자
핵심층 회의에 참석하는 태평입니다..
왕건을 계속 경계중인 종간
몸좀 사리자는 식렴아우.
계속하기도
그만하기도 애매한 상태인데..
쿨한 캐릭터성이 갑자기 붕괴되며
흥분하는 신숭겸...
여러모로 평범하지 않았던
왕씨가문의 헌신과 희생.
그 평범하지 않음 때문에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그런거야?
증명을 더 하는 수 밖에...
할수 있는거 다 한거 같은데...
이전에도 금성 오씨가문과 접촉이 있었지만..
현재는 금성을 견훤이 완전히 장악한 상태입니다.
목숨을 잃거나 가문이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권리를 잃어버린 오희의 가문이라는 설정입니다..
내부 호응이 없다면 힘들다 생각하는 왕식렴.
경계심이 약해졌을 수도 있다!
또한 내부의 호응도 기대할 수 있다는 이야기.
태평의 이야기에 동의하는 왕식렴.
확신이 필요한 왕건.
앞머리가 엉망인 오씨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마지막 확신을 얻은 왕건은
금성을 치기로 결심합니다.
금성으로 돌아가는 오재인
뭔가 있어보이지만..
그냥 하는 말입니다.
왕식렴이 금성에서 뭔가 하는 것은 없습니다...
역사의 승자니까...
당연히 하늘이 돕습니다..
현강과 왕평달은 정주로 가고...
왕건은 궁예를 만나러 갑니다.
슬슬 날이 더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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