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4월.. 3.15부정선거를 통해 독재를 이어나가려던 이승만 정권에 항거해 시민들이 들고 일어난 민주 혁명.. 전쟁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당장 먹고 사는게 힘든 시절이었을텐데 민주주의를 위해, 독재에 항거하기 위해 국민들이 일어났다는게 참 대단하다 싶다. 그리고 그 항거가 항거에 끝나지 않고 결국 독재자를 끌어내렸다는 것도 참 대단한것 같다. 비록..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른 독재자가 군사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탈취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4.19혁명의 의미가 퇴색되지는 않는다고 본다. 아무튼 혁명이 필요할만큼 엉망진창인 정권이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고 마음에 안드는 정권을 갈아치우고 싶어서 혁명이란 말을 내뱉는 사람들도 안나왔으면 좋겠다. 그냥 투표해서 내가 찍은 놈이 이기면 그냥 씨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