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202일차 -NO WAR- 벌써 6월 25일...시간이 벌써 이렇게 흐른것도 참 끔찍한 일이고이 땅에서 전쟁이 벌어졌단 것도 끔찍한 일이다.다시는 이 땅에서 전쟁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여기저기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도 좀 끝났으면 좋겠다. 싸우더라도 주댕이로만 싸우고총쏘고 대포날리고는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 빈곤일기 2024.06.25
빈곤일기 2201일차 - 간만에 맘 편하게 잤다.- 아직 좀 남아있던 일들 뒤처리좀 하고,급하게 준비해갔던 미팅도 잘 끝났고...이래 저래 이제 내 할일 끝내놓고.. 쳐잤다.빨리 일어나서 뭔가를 해야한다는 압박감 없이온전히 잔다는게 참...좋은 거라는걸 새삼 알게 됐다.더 자야지... 빈곤일기 2024.06.24
빈곤일기 2199일차 - 힘듦- 몸도 힘들고마음도 힘든 하루다.비가 와서 더 힘든것 같기도 하고.잠깐 불타던 열정도심지가 다 타버렸는지 사라졌고..그냥 힘들다. 빈곤일기 2024.06.22
빈곤일기 2198일차 - 또 뻗음- 졸린고 피곤한것과 아픈것의미묘한 경계에서...오늘도 거의 기절하듯 뻗었다가 깼다.자고 일어났는데도 머리가 무겁고..아프고.... 띵하다... 빈곤일기 2024.06.21
빈곤일기 2197일차 - 발효중- 원래도 그렇게 깔끔한 인간은 아니지만..그래도 루틴이 어느정도는 잡혀있어서그나마 사람의 범주안에 있었는데..한 일주일작업량의 압박과신체적 컨디션 저하등으로..루틴을 놓쳐버렸더니..집이고 사람이고..쓰레기장이 되버린듯 하다.내일은 청소좀 하고...나도 좀 씻자. 빈곤일기 2024.06.20
빈곤일기 2196일차 -삐딱한 마음- 한번 삐딱해진 마음이 좀처럼수평을 찾지 못하고 있다.별거 아닌데 마음이 덜컥거리고의미를 부여하고 복잡하게 만들어 버린다.안그러려고 해봐야..안그렇게 될리가 없고..이미 쪼잔해지고 괴팍함을 드러낸 부분도되돌릴 수는 없으니.... 삐딱한 내 마음을 인정한 상태에서잘 누르고 관리해서 최대한덜 쪼잔한 인간이 되도록 애써봐야 겠다. 빈곤일기 2024.06.19
빈곤일기 2195일차 -쿨한척 하기힘들다.- 행사 일정이 촉박한 관계로일 진행에 있어서내 개인의 취향은 내려놓기로스스로 다짐 했지만....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짜증과 분노를..점점 참기가 힘들어진다.최선을 다해서 쿨한척 해보자2주면 끝난다. 빈곤일기 2024.06.18
빈곤일기 2194일차 -뻗었다 깸...- 이틀 잠못자고 뭔가 하면..확실히 하루는 그냥 박살나는것 같다.거의 기절한것처럼 뻗었다가일어났다.근데.. 안개운해...더 뻗어야 하나. 빈곤일기 2024.06.17
빈곤일기 2193일차 -졸림사 직전...- 일도 많고손님도 와서...잘 타이밍을 놓쳐버렸고..일은 또 생겨버렸다.졸려 죽겠다는 말이확 몸에 와닿는 하루다.좀만.. 더 버티다 자자... 빈곤일기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