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2673일차 -고독함 충전중-
사람을 특별히 싫어하는건 아니지만..그렇다고 좋아하는것도 아니라서주로 반나절 이하의 만남을 선호하는 편인데... 지난 6일간..간...최대 인원 31명이 24시간 상주하는집안 환경에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상당히 소진되어 버린듯 하다.마지막 남은 작은누나네까지 떠난 오늘...조용한 낮잠, 조용한 식사, 조용한 화장실...로그래도.. 소진된 고독한 에너지가어느정도는 충전된듯 하다. 일상 루틴을 얼른 회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