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가족들이 반으로 나뉘어서엉망진창으로 싸우는 꿈을 꿨다. 뭐 간혹 싸우긴 했지만... 편이 나뉘어서 싸운적은 없고개인과 개인간의 갈등이 원인이었는데...이 꿈속에선.. 그냥 반으로 나뉘어서 죽일듯 싸우고 있었다.진짜.. 아주 나쁜 꿈이었다.아마 요즘 내가 제일 걱정하는게 이런 부분인듯 하다.가족간의 문제가 아닌....외부의 일로 인해가족들, 친구들 사이에 금이 가버리는 것. 꿈은 결국 내가 고민하는 문제를..보여줄때가 많았으니까.뭐.. 그래도 우리집은 술안먹고 싸운적은 없고..이제 거의 대부분 술은 안드시니...싸울일이 없을것 같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