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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일기 135일차 -김치값-

우리집 김치를 아주 좋아하는 친구가 방문해서김치를 좀 챙겨주었다. 나름 동네 친구라배달도 할겸 해서 슬쩍 같이 나가서 적당히 떡볶이도 좀 얻어먹고,나온 김에 장도 보고 했는데... 이 친구가 내 장값(?) 도 계산을 해주었다. 나름의 김치값이라곤 하지만..김치값을 받아야 하는건 내가 아니고 우리 엄마인데.. 아무튼...이렇게 나를 챙겨주는 경우가 꽤 자주 있는 친구라서..최근들어 받기만 하는 경우가 잦아서... 고마운거 반조금 미안한거 반.. 어쨌든..요즘은 호의(특히나 금전적인 부분)를 거절하기가참 힘든 처지인듯 하다.

빈곤일기 2019.01.08

빈곤일기 134일차 -싼건 역시 비지떡-

두어달 전에 문제를 일으켰던 와사비망고 모니터...한동안 그래도.. 잘 켜지다가...오늘 다시 삽질을 하기 시작했다. 싼 모니터를 산게 아니라비싼 쓰레기를 산 기분. 확실히 물건에는제값이라는게 있긴 있는 것 같다. 너무 비싼거는 아니더라도괜찮은 재료와적정한 수익이책정되어 있는 그런 가격. 그보다 싸다고 느껴지는 물건은확실히 뭔가문제가 있는것 같다. 아침부터...는 아니고눈뜨자 마자 불쾌.,...

빈곤일기 2019.01.07

빈곤일기 132일차 -인도인의 전화-

정확히는 전화는 아니고,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자꾸왠 인도 아저씨한테 전화가 온다. 몇번 그냥 무시하고,실수로 한번 받고.. 그 뒤로도 계속 무시하는데도 끈질기게 몇번 오길래 그냥 대화를 주고 받았는데... ... 결론은자기 한국가게 돈좀 보내달라는 이야기였다.. 됐다고 했더니.. "I HATE YOU!!!" 를 남기고... 뭔가 황당한... 보이스피싱도 아니고..사기도 아니고...신개념 구걸인가..

빈곤일기 2019.01.05

빈곤일기 129일차 -게으름-

열심히 무언가를 해야할 시점인데,그 열심히가 잘 되지 않는다. 여전히 아무것도 안하면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고,준비하면서 보내는 시간도 너무 많다. 무언가를 열심히, 혹은 간절히 원하면서 살아본 적이 없다보니무언가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는 자세가 몸에 베어 있지 않다. 25년이상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왔는데,한순간에 바뀔리가.... 어쨌든 열심히 해보자.뭐가 됐든. -오늘의 수입-캐릭터추가작업 24,009

빈곤일기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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