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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김치를 아주 좋아하는 친구가 방문해서
김치를 좀 챙겨주었다.
나름 동네 친구라
배달도 할겸 해서 슬쩍 같이 나가서
적당히 떡볶이도 좀 얻어먹고,
나온 김에 장도 보고 했는데...
이 친구가 내 장값(?) 도 계산을 해주었다.
나름의 김치값이라곤 하지만..
김치값을 받아야 하는건 내가 아니고 우리 엄마인데..
아무튼...
이렇게 나를 챙겨주는 경우가 꽤 자주 있는 친구라서..
최근들어 받기만 하는 경우가 잦아서...
고마운거 반
조금 미안한거 반..
어쨌든..
요즘은 호의(특히나 금전적인 부분)를 거절하기가
참 힘든 처지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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