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110일차 -평범한 금요일- 예상은 했지만 너무도 금새 내 일상으로 돌아와버렸다. 밀린 일때문에 정신도 없고.. 조금 할머니한테 미안하다. -오늘의 지출- -등기우편 2,820 -락스,샴푸 20,700 -페브리즈 8,200 -시외버스 14,300 빈곤일기 2018.12.14
빈곤일기 109일차 -발인날- 마치 명절날 같은 순간과 때때로 오열, 때때로 후회가 오갔던 이튿날이 지나고... 이제 진짜 보내드리게 된 날. 돌아가셨던 날처럼 눈이 펑펑왔다. 나름 준비를 해왔던 일이라 그런가.. 잔잔하게 슬픔이 잠시 왔다가 금새 다시 돌아왔다. -오늘의 지출- -버스비 9,500 빈곤일기 2018.12.13
빈곤일기 108일차 -이튿날- 미친듯이 눈이 내린 후. 대부분 가족들만 있었던 장례의 첫날이 지나갔다. 다들 각자의 집에서 한차례 눈물을 쏟은 후라 큰 눈물은 없는듯 했지만... 술이 돌고, 이야기가 돌고, 추억이 돌다가 결국 눈물이 돌았다. 시골집에 가면 뒷뜰에서 산책하는 할머니와 다시 만날수 있을것 같다. 빈곤일기 2018.12.12
빈곤일기 107일차 -할머니가 돌아가신 날- 1927.4.4 ~ 2018.12.11 왠지 모르게 7시도 되기전에 잠에서 깨서뒤척이고 있던 날... 큰누나로 부터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 아마도 주무시다가 돌아가신듯 하다고... 90세가 훌쩍 넘으셨고,특별히 투병을 하시던 것도 아니셨으니.. 딱히 실감이 아직 나질 않아서 무덤덤하다면 무덤덤하다. 시골에 내려가기 위해 씻고,배가 고파서 밥을 먹고,차시간이 남아서 이렇게 컴퓨터를 켜고포스팅을 하고 있다. 발등의 떨어진 작업스케줄 걱정도 들고..3일정도 자리를 비우니 스케줄을 어떻게 짤까.. 이궁리 저궁리... 이게 당신이 그렇게 예뻐했던 손주라는 놈의 상태다. 내가 장가가는걸 그렇게 보고 싶어하셨는데... 못보고 돌아가실거라는건 알고 있었지만..실제로 닥쳐오니 마음이 답답하기는 하다. 마지.. 빈곤일기 2018.12.11
빈곤일기 106일차 -발등의 불- 어렸을 때 부터지금까지 일관성을 유지해온 한 가지는... "미룰 수 있는 일은미룰 수 있을때까지 미뤄라." 결국 발등의 불이 제대로 나버렸다. 몇일간 불 붙은채로 일하는 수밖에... -오늘의 지출--교통카드 후불 61,650-군것질 7,220 -오늘의 수입--캐릭터디자인 40,000 빈곤일기 2018.12.10
빈곤일기 105일차 -아무것도 하지 않은 하루- 11시 반쯤 일어나서배고프면 밥먹고,그외에는 계속 누워있었고,앞으로도 계속 누워있을 예정인아무것도 하지 않은그런 하루. -오늘의 지출--0- 빈곤일기 2018.12.09
빈곤일기 104일차 -시간에 쫓긴다.- 뭔가 해보겠다고 시작한지 이제 일주일.한달은 지난것처럼 쫓기는 기분이다. 괜히 열심히 움직이게 된다. -오늘의 지출--쌀,라면,햄 24,300 빈곤일기 2018.12.08
후삼국기 궁예록 0010 -궁예의 진격- 토요일을 맞아궁예록 포스팅을 합니다.죽주와 함께 양길에게 항복한 궁예명함만 이사로 파주고결제권을 하나도 안준 양길어쨌든.. 조금씩 써먹고는 있는 양길입니다.자주 써먹는 이미지...시간은 또..자막신공으로 흘러갑니다.북원은 지금의 원주입니다.신라의 5소경중 하나라고..검색하면 나옵니다.은부를 비롯해,환선길과 이흔암은 궁예를 고평가 하고 있군요.반면에양길의 사위인 승호는 아직도 궁예를 신뢰하지 않습니다.뭐..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승호의 판단이 맞지만...한번 배신한놈은두번째 배신도 한다!우유부단한 양길은 승호의 주장에맘이 기울어 가는데..이때 나서는 은부.적당히 갖다붙인 이야기입니다.일 시켜놓고잘하면 그냥 계속 부려먹고,기분나쁘게 굴면 가서 죽여버리자.승호도 은부의 제안에 동의합니다.양길도 컨펌.신림이지금.. 조조전모드/후삼국기 궁예록 2018.12.08
히어로 캐릭터 저작권 양도가된 그림이라.. 퍼가시거나 다른데 쓰시면 안됩니다. 이것도 최근 작업은 아니지만... 어쨌든 맘에 들었던 작업이라 올려봅니다. 자동차 관련 일을 하시는 분이 의뢰했던 작업으로..표정팩까지 함께 만들었던 작업. 이 작업이 맘에 드셨던지 추후에 다른 작업도 의뢰 주셨는데..그거는 시안단계에서 탈락해버렸군요... 취미생활 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