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빈곤일기 88일차 -붕뜬 느낌

샛노란개 2018. 11. 2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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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행사가 되버린 점심.

현재는 동대문 시장에서 모두 아동화를 인터넷으로 팔고있고,

과거에는 한회사에서 일하거나 서로의 거래처로 직간접적으로 알고지내던

사람들 다섯과

나.


딱히 내가 모르는 대화가 이어진건 아니었지만,

나혼자 그림이 톤이 다르게 느껴졌다.


단순히 이 점심자리뿐만 아니라

동대문시장에서 일한지 벌써 3개월이 되어가는데

여전히 내가 그 그림속에 동화되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일하기 싫어 병인가..


-오늘의 지출-

-고로케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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