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 해도.. 사람대상으로는 잘 안하는데.. 어제는 축구 보는 내내.. 욕이 입에서 떠나질 않았다. 조별 예선 3경기, 16강, 8강.. 무전술 속에서도 선수들의 투지로 어떻게든.. 수정, 보환할 기회를 한경기, 한경기 얻어갔고... 4강전 전반도 조현우+천운으로 무사히 넘겨서.. 후반에 수정해서 들어갈 기회가 왔음에도.. 결국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뭐 당연히 실수한 선수와... 부진했던 선수들이 욕먹는거야 당연한데.. 그런 상황에서 대안을 찾고 대안을 투입해서 경기력을 회복시키는게.. 감독의 책무 아니었나... 아무튼... 그 좋아하는 미국으로 가서 좋아하는 일만 마음껏 하면서.. 다시는 한국땅 안 밟았으면 좋겠다. 더불어 축협회장님도..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