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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727

빈곤일기 2232일차 -오늘도 잘 얻어먹었다.-

오늘도 집에 찾아온 친한형님한테밥을 얻어 먹었다. 여기저기서 얻어먹기만 한게 한 5년쯤 된것 같은데...뭐... 얻어먹기만 한다고 구박하는 사람도 없고눈치 주는 사람도 없지만....늘 얻어먹는 입장에서는 그래도 가끔씩 눈치를 보기도 하고말리서 먼지만 날리는 행주라도 쥐어짜서한번쯤은 사고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한다. 뭐.. 대부분 생각만 하고잘 얻어먹고 오긴 하지만...언젠가.....그만 얻어 먹고여기저거 걷어 먹일 순간이 오겠지....오겠지..?

빈곤일기 2024.07.25

빈곤일기 2229일차 -맑았으면 좋겠다.-

날씨가 계속 구리다.오늘은 비는 진짜 개미오줌만큼 살짝 내렸는데..날이 계속 흐려서 햇빛 구경도 못했다.꼭 밖에 나가서 활동하는게 아니라도..해가 안나니까 기분이 계속 다운되고몸도 같이 다운되는 것 같다.그래서 내일은 좀 맑았으면 좋겠다.맑으면 더워지겠지만..여름이 더운건 당연하니까..덥더라도 좀 맑았으면 좋겠다.

빈곤일기 2024.07.22

빈곤일기 2228일차 -전시회 다녀옴-

당진문예의 전당 전시관면천읍성안 그 미술관갤러리 늘꿈다원 갤러리에 각각 나누어 하고 있는당진 올해의 작가전 10주년 기념 파빌리온 전시회중에..당진 문예의 전당 전시관과 그 미술관에 다녀왔다.보통 전시회를 보면 감탄은 하고 오지만내 맘에 든다싶은 작품은 없는 편이었는데..오늘은 내맘에 드는 작품이 있어서 꽤 즐거웠다.다음주에 시간이 되면다원이랑 늘꿈에도 한번 다녀와야 겠다. 오늘은... 제법 일기 스럽네.

빈곤일기 2024.07.21

빈곤일기 2225일차 -폭우-

장맛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과한...폭우가 밤새 쏟아진 모양이다.우리동네는 아니지만.. 어쨌든옆옆옆동네는 제방이 무너져서 침수도 됐다고 하고...어쨌거나 저쨌거나.. 우리 식구들 중에서는비피해 입은 사람이 없다고 하니 다행스럽다.뭔가 요즘은... 자연현상도 좀 과격해지고과해지는것 같은 느낌이다. 다들 좀 적당적당했으면 좋겠는데.

빈곤일기 2024.07.18

빈곤일기 2224일차 -바람이 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바람부니까 문득 떠오른 가사인데...아마도 얼마전에 커넥션에 OST로 나와서 기억에 새로이남은 이유도 있었던것 같다.예전에는 참 공감가는 가사였는데...요즘엔 뭐랄까..나는 어제와 같은데세상이 달라진것 같다는 느낌을 받을때가너무 많은것 같다.이것도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일까...

빈곤일기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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