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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노란개 922

빈곤일기 2056일차 -1월 끝-

24년으로 넘어온지 얼마 안됀것 같은데.. 벌써 1월이 끝났다. 이번달에도 딱히..이뤄진건 없지만.. 뭐.. 2월달엔 좀 달라지겠지. 그냥 내가 얼마나 소비하는가... 그걸 물질적(?)으로 확인해보고 싶어서 만들기 시작한 미니어쳐.. 한달간 내가 내돈 혹은..포인트로 구입한게 이만큼이다. 이것 역시.. 나의 한달 존재비용을 물질적으로 확인해보고 싶어서..만들어본 가짜지폐. 아무것도 안하고 사는데도..기본으로 한국국민으로 존재하는 비용이 저정도다. 조만간 굶어죽을지도 모르겠다.

빈곤일기 2024.01.31

빈곤일기 2052일차 -일찍 일어나는 새가 일찍 졸리다.-

어찌어찌.. 낮밤이 바뀌었던 한달이 지나고.. 다시 정상적인 패턴(?)으로 돌아왔다. 기분으로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른 밤에 자면 왠지 모르게 긴 하루를 보낸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가만히 따져보면.. 밤낮이 바뀌었을때.. 깨어있는 시간이 좀 더 길고 그만큼 삶에 쓰는 시간이 더 길다. 개인적으로는 새벽에 자서 낮에 일어나는게 잠의 질도 더 좋은것 같지만... 아직 개개인이 자신에게 최적화된 패턴을 가지고 살수 있는 세상은 아니니까.. 억지로라도 '정상적인 패턴'에 맞춰서 살아가야겠다.

빈곤일기 2024.01.27

빈곤일기 2051일차 -클린스만씨-

확실히.. 이 아저씨는 감독은 아닌것 같다. 감독으로 일을 못한다는 뜻이 아니라.. 그냥 아예 감독이 아닌것 같다. 감독이라기 보다는 그냥 셀럽? 한국 국대 감독직 역시 그 자리에 뭔 뜻이 있고 비전이 있어서 맡았다기 보다는 어디 가서 현역 국대 감독으로 소개하고 소개 받고, 더불어 돈도 받는.. 그냥 명함정도의 가치밖에 없는 것 같다. 경기전에 뭘 준비하는것 같지도 않고 경기중에도 딱히 하는게 없는것 같고 경기후에도 반성할 생각도 없고... 대한민국의 역대급 스쿼드와 손흥민의 마지막 메이저대회가 감독이 아닌 감독때문에 치욕으로 불릴 역사로 남을것 같아서 좀 씁쓸하다.

빈곤일기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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