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일기 427일차 -루틴- 바닥에서 어느정도 회복해서 다시 루틴을 만들고 있다. 밥먹고 운동하고 청소하고.. 이루틴은 참 잘 잡히는데 일하는 루틴은 좀처럼 만들어지지가 않는다. 빈곤일기 2019.10.28
빈곤일기 426일차 -점점 쓸게 없다- 일기를 매일 쓰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구나. 어쨋든 거의 일주일이었던 우울주간이 끝난것 같다. 기운차려서.. 뭐라도 하자. 빈곤일기 2019.10.28
빈곤일기 425일차 -기운차리다- 몸이 아픈것과 마음이 아픈것이 겹쳐서 몇일 괴뢰웠는데 일단 몸은 회복된것같다. 그나저나.. 우리고양이놈.. 아무래도 목이 돌아간것 같다.. 빈곤일기 2019.10.26
빈곤일기 422일차 -몸살인가- 몸살인지 삭신이 쑤셔오고있다. 딱히 기운이 없거나 하지는 않는데.... 연식이 되가면서 그냥 이곳저곳 부식되는건가... 암튼 아프다. 빈곤일기 2019.10.23
빈곤일기 419일차 -피곤한 고양이- 늘상 나 혹은 익숙한 조카 한둘정도와 생활하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작은누나네 식구에 고양이가 많이 놀랐나보다. 거기에 오늘은 큰누나네 강아지 까지와서 초긴장 상태... 원래는 잠을 잤을 시간에 긴장과 경계로 깨어있다가.. 손님들이 돌아가자 아주 떡실신을 했다. 세시간이 넘게 내몸뚱이에 치대면서 자고있다. 빈곤일기 201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