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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식품의 질이 굉장히 좋아진 시대인지라,
전자렌지와 돈만 있으면
밥을 챙겨먹는데 큰 문제가 없는 시대이지만..
그래도 가끔은
직접 해먹는 음식이 땡긴다.
그래서..
오늘은 된장찌개를 끓여먹었다.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에 집앞에 배달해 준다는 마켓컬리 성능 시험도 해볼겸 해서...
정확히는 토요일 새벽 1시쯤(금에서 토로 넘어가는) 된장찌개가 생각나서..
각종 재료를 주문했고,
오늘 아침에 문앞에 배달이 와있었다.
육수내기 위한 멸치,
두부 반모,
호박 한개
양파 2개
버섯 2팩.
깐마늘 1팩
삿더니... 12,711....
준비해서 요리 완료까지 약 40분 소요..,
그리고.. 남겨진...
상당량의 쓰레기들...
맛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타입이라...
끓인 된장찌개로 점심,저녁 잘 해먹긴 했지만...
뭔가.. 배보다 배꼽이 큰것 같았던...
그래도 두끼는 먹었으니 이득인가...
오늘의 지출
-된장찌개재료 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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